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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다랑어, 남획으로 고갈위기' - 환경단체 그린피스 경고 (E)


남태평양에서 여러 나라 어선들이 다랑어, 영어로 튜나를 너무 대규모로 잡기 때문에 다랑어 서식이 붕괴될 지경에 있다고 호주의 환경단체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남태평양의 다랑어 서식이 바닥나지 않도록 하려면 다랑어 잡이를 현재 수준보다 50 % 줄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다랑어 남획 중지에 관한 환경단체들의 비판내용을 알아봅니다.

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들은 남태평양에서 다랑어 잡이가 다랑어 서식이 존속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남태평양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 어선들이 대규모로 잡는 가다랭이, 날개 다랑어, 눈 다랑어, 황다랑어 등 다랑어 어획량은 연간 약 2백만 톤에 달하는데 환경 단체들은 다랑어 어획량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남태평양에서 다랑어를 잡는 어선수는 연간 8천 척에 달한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합니다. 그린피스의 해양생태계 전문가, 래기 토리바우씨는 대규모 다랑어 잡이는 다랑어에 의존하는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의 경제를 위태롭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남태평양에서 다랑어를 대규모로 잡는 나라들은 국제적으로 왕성한 다랑어 수요를 충당하고 많은 돈을 벌지만 다른 한편으론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은 다랑어 잡이가 그 나라 사람들의 단순한 생계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남태평양 다랑어 서식을 보호하고 다랑어 서식군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중서부 태평양수산위원회, WCFC가 2004년에 창설돼 올해

네 번째 회의를 괌에서 개최합니다. WCFC 회의에는 남태평양 전역의 국가들은 물론 중국과 필리핀 등 다른 지역 국가들의 정부와 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WCFC는 다랑어 잡이 어선들의 활동을 위성체체를 이용해 감시하고 조사활동을 벌입니다. 환경단체들은 또 다랑어를 잡는 방식이 야생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연승어업 방식의 다랑어 잡이에 쓰이는 긴 낚시줄에 바닷새들과 거북이, 상어 등이 무수하게 희생되고 있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Environmentalists in Australia are calling for a 50% reduction in the amount of tuna caught by commercial fleets in the South Pacific. They say that large-scale fishing by Asian, American and European trawlers will devastate stocks of bigeye and yellowfin tuna, which are prized ingredients in sushi and sashimi dishes. Global campaign group Greenpeace is calling for urgent action ahead next month's Tuna Commission meeting in Guam. From Sydney, Phil Mercer reports.

Environmentalists say tuna stocks in the South Pacific are on the verge of collapse from overfishing. They say the multi-billion-dollar industry is operating far above sustainable levels.

The annual catch of albacore, bigeye, skipjack and yellowfin tuna in the region is about 2 million tons. Campaigners want to see that figure cut in half.

Analysts estimate that there are 8,000 vessels involved in the region's tuna trade. They range from as far away as Japan, Korea,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The depletion of fish stocks worldwide has consequences for the marine ecosystem.

But Lagi Toribau of Greenpeace says large-scale commercial fishing is also endangering the economies of small island states that rely on tuna.

"We can comfortably say that for a lot of these fishing nations it's all about money and it's all about sustaining a global appetite for tuna, whereas on the other side," Toribau said, "there are the Pacific island countries who are trying to survive and trying to sustain a livelihood for them."

These concerns will be aired at the annual 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that takes place in Guam next week.

The organization was set up in 2004 to look at ways to conserve and manage the region's tuna populations. It brings together the international fishing industry and governments from across the South Pacific, as well as representatives from China and the Philippines.

The Commission has been investigating the use of satellite-based systems to monitor the activities of trawlers.

Environmental groups are also urging action to reduce the effects of tuna fishing on wildlife.

Long-line fishing is a controversial technique that campaigners claim kills thousands of seabirds, turtles and sh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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