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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클래스룸] 미국에서 영재교육 받기위한 조건은? – 이기춘 씨 / 대학탐방 – 노스웨스턴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인원을 대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린스턴.예일.스탠퍼드.앰허스트 등 명문대학들은 최근 잇따라 모집인원을 매년 최고 백여명 이상씩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명문대들이 정원 늘리기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입학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실력있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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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수가 297명으로 세계 각국 유학생 중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하버드대 국제사무소의 2007~2008학년도 유학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1일 기준으로 하버드대학에 재학 중인 141개국의 유학생 수는 총 3천913명으로, 이중 한국인 유학생 수는 297명에 달해 489명인 캐나다, 400명인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인도와 영국, 독일, 일본이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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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각 지역 공립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18살에서 30살까지의 젊은층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Pew Internet 과 American Life Project, 그리고 일리노이 대학교가 공동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연령층의 도서관 방문율은 전체의 12%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공공 도서관을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진학할 대학의 선정, 학자금 마련에 대한 정보 수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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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문가들은 국내 각급학교의 성희롱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당국자들이 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P통신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05년 까지 학생을 상대로 한 성희롱으로 처벌을 받은 교사나 교직원은 2,570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학교측은 사건의 공개를 꺼리고 있고 대상자들을 은밀히 해임시키거나 자퇴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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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차터스쿨, 즉 위탁경영 공립학교의 성적표가 일반 공립 학교 성적표보다 좋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시 60개 차터스쿨 중 올해 14곳이 평가를 받았는데 14개 학교 중 5곳이 A를 6곳이 B를 받았습니다. F, 즉 낙제를 받은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비해 공립 학교의 62%만이 A와 B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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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콤퓨터 넷트워크 사인Cisco Systems 사의 은퇴 회장 부부가 모교인 위스컨신 대학교에 장학기금으로 1억 7천 5백만 달라, 원화로 약 천 750억원을 기증했습니다. 존 모그릿지 전 회장과 그의 부인 타샤 여사는 위스컨신주의 가난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지난달 이 같은 거금을 희사했습니다. 모그릿지 전 회장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이 장학기금에 합류함으로써 빈곤층 자녀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계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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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각 지역 교육청은 영재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전 미국 교육부 관리를 역임한 이기춘씨로부터 영재 교육을 받기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담에는 노시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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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탐방의 곽현입니다. 오늘은 시카고 지역의 양대명문 사립대학의 하나인 노스웨스턴 대학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스웨스턴은 미국 중부의 대도시 시카고 교외 에반스톤이라는 소도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시간 호반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갖고 있는 노스웨스턴은 시카고 대학과 함께 중부 지방에서 손꼽히는 명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학교는 미국의 중서부 개척기인1851년에 설립됐습니다.

설립자인 죤 에반스는 다른 감리교 신자들과 힘을 합쳐 당시로는 노스웨스턴 테리토리로 되어 있던 이 지역에 ‘Highest Order of Excellence’ 즉, 최우수 교육을 실시한다는 목적을 세우고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2007년 기준 재학생수는 만 6천여명, 그중 약 절반인 약 8천명이 학부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원과 전문직 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노스웨스턴 재학생 중에는 무려 40%이상이 National Merit Corporation이 평가하는 성적 우수학생에 속하며, 국비 장학생 수 많기로 미국에서 10대 대학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학부 과정에는 문리대를 비롯해서 언론대, 스피취대, 음대, 공대, 경영대 등의 단과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외에 대학원이 있고, 전문직 학교로 의대, 법대, 치대, 사법대, 경영대 등이 있습니다. 이름이 생소한 스피취대는 방송, 연극,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단과 대학으로, 언론대학과는 별개의 학교입니다. 노벨상과 퓰리처 상을 받은 솔 벨로우도 노스웨스턴에서 공부한 문학가입니다.

미국의 여러 대학 평가서는 노스웨스턴의 켈로그 경영대학을 자주 전국 1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학, 경제학,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공연음악, 연극영화 등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이 학교 출신 유명 연예인 중에는 제니퍼 존스, 찰톤 헤스톤, 웨렌 비티등이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의 실용성과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엘리트 대학이라고 평하는 한 재학생의 말은 노스웨스턴의 성격을 잘 요약해 준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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