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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복구- 아직도 남아있는 과제들 (E)


인도네시아의 아체주에서는 2004년12월 26일 인도양 해저지진에 따른 지진해일, 쓰나미가 엄습해 현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연재앙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난 현재 도로와 주택 건설등 복구재건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이 시간에는 아체주의 지역사회 재건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과제들에 관해 알아봅니다.

3년전 인도양 쓰나미가 아체주를 강타했을 때 16만이 넘는 아체주 주민들이 희생되고 인도양권 10여개 나라들에서도 수 만 명이 목숨을 일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아체주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국제 구호기관들의 지원에 힘입어 10만 채 이상의 주택 건설이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완성됐고 2만 채의 주택이 내년 4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와 8백 개의 학교건물들이 새로 건설됐습니다. 이 같은 아체주 복구재건은 세계은행이 쓰나미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원조기금 등의 재정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아체주 재건에 투입된 원조액은 46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체주 재건을 위한 국제원조기금은 이제 새로 건설된 하부구조의 운영을 아체주 정부에게 이양하는 전환단계에 있다고 국제원조기금의 니아 사린사스티티 담당관은 말합니다.

국제원조기금은 지원활동을 오는 2010년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아체주 주민들이 아직도 생활안정을 회복하는데는 도움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2012년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체주는 2004년의 쓰나미 재앙과 30년 동안의 분리주의자들과 정부간의 내전으로 현언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피해를 겪었습니다. 2005년에 아체주 반군단체와 정부간의 평화협상이 타결돼 분리주의 내전은 종식됐습니다. 내전은 종식됐지만 수 많은 이재민과 난민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체주 주정부의 쿤토로 재건국장은 그 중에서도 특히 분리주의 투쟁에 참여했던 반도출신 주민들은 생업을 위한 아무런 수단을 갖고 있지못해 실업자가 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이 앞으로 살아나갈 생활수단을 갖도록 훈련시키고 아체주 지역 사회에서 적응하며 자립하도록 지원하는데는 대규모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쿤토로 국장은 호소합니다.

아체주에서는 그 동안 각종 재건복구사업에서 주민들이 일자리를 갖고 있었는데 재건사업이 일단락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되돌아가게 될 처지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리주의 활동에 가담했던 전 반도출신 주민들을 아체주의 경제활동에 통합시키는 일이 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재건활동 관계자들은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려면 아체주의 새 정부가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Areas of Indonesia devastated by the Indian Ocean Tsunami are marking the third anniversary of one of the worst natural disasters in modern history. As the effort to build housing and roads wraps up, reconstruction officials say they are now focusing on helping tsunami-stricken areas become self-sufficient. As Chad Bouchard reports from Jakarta, challenges remain in preparing local leaders to run rebuilt communities.

More than 160,000 people died or disappeared in northern Sumatra on December 26, 2004, when towering waves battered the coast.

Tens of thousands more perished in a dozen countries surrounding the Indian Ocean.

With the help of international donors and aid organizations, Indonesia has built more than 100,000 houses to replace those destroyed in the disaster.

That puts housing reconstruction three months ahead of schedule. Teams are on target to finish 20,000 more by next April.

Other new construction includes 2,000 kilometers of roads and about 800 schools.

Nia Sarinastiti of the Multi Donor Fund, which the World Bank set up to handle international tsunami aid, says her organization now focuses on handing this new infrastructure over to local governments.

"We are preparing what we call a transitional phase to help them be able to manage, operate and maintain the assets that is being left," Nia said.

International donors have spent $4.6 billion to rebuild Aceh.

The Multi-Donor Fund was scheduled to finish its activities in 2010, but now plans to extend work until 2012 to help with the transition.

Indonesia's Aceh province, which was hardest hit by the earthquake and the tsunami that followed, also faces challenges from its past. A bloody separatist conflict raged there for 30 years before the tsunami hit.

A peace deal was signed in 2005.

Kuntoro Mangkusubroto, head of the state reconstruction agency known as the BRR, says the war left thousands of people unprepared for life during peacetime.

"Things are a little difficult since about 14,000 ex-combatants who do not have any skill now are unemployed, and we have to have an extensive program on how to re-skill them or give them new skills such that they can cope with the society there in Aceh," Kuntoro said.

Some donors are concerned the area may see an economic slump after the reconstruction jobs disappear. That could complicate efforts to integrate former insurgents into the economy.

Reconstruction officials say Aceh's new government will need to focus on attract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investment to provide jobs and growth for the long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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