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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2-08] 가족 대 물림으로 정치 세력 이어지는 남아시아 -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50개 주에서 코커스라고 불리우는 방식과 예비 선거라는 방식으로 주요 정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절차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중서부인 아이오와주는 맨 처음으로 코커스가 실시되는 곳인데요, 그 결과가 앞으로의 방향을 점칠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신문들은 내일 저녁에 실시되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연일 이에 관련된 기사를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민주당 후보들은 변화를, 공화당 후보들은 이민 문제를 가장 대표적인 잇슈로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서고 있는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은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닌 무소속 유권자들의 표심으로 아이오와에서 앞설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포스트는 또 대통령 선거이후 종족간 폭동이 계속되고 있는 케냐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몽등이와 창을 든 폭도들이 한 교회에 불을 질러 그 안에 피신하고 있던 어린이, 여성등 35명 이상이 사망한 소식입니다. 사망자들이 신원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불에 탔으며 정확이 몇 명이 사망했는지도 알수 없다는 한 적십자사 관계자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분도용 문제가 매우 심각한 데요,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개인의 사회보장 번호가 노출되는 일이 많아 크게 우려된다는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매사츄셋츠 주의 법원은 동성부부가 결혼해 살다가 이혼할 경우 데리고 있던 자녀 양육권을 누구에게 주느냐 하는 문제로 2004년부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주 대법원은 여자끼리 또는 남자끼리 사는 동성애 부부들에게 합법적 부부로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할 경우 어떻게 데리고 왔든, 기르던 지녀들을 누구에게 줄것인가 하는 문제가 재판제도에 커다란 도전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 이후 여러 날째 계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의 암울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대도시 카라치가 불확실과 분노의 두터운 장막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마음을 투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이 계속되고 있는 케냐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폭도들이 한 교회에 불을 질러 그 안에 피신하고 있던 수십명이 사망한 소식을 전하면서 늘어나는 종족간 폭력으로 이 나라가 혼란으로 빠져들 위험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오와 당원대회가 이른 저녁시간에 시작되고 부재자 투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투표에 참석할수 없는 유권자는 아예 포섭 대상에서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소식, 존 에드워드 민주당 경선자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신속히 철수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등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학생들의 교육에 뛰어난 것으로 소문난 일본이 지금은 인도의 교육을 본따느라 분주하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들이 갈수록 발전을 이룩해 경쟁자로 떠오르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 나라보다 앞서기 위해 인도식 교육을 모방하느라 정신을 못차릴 정도라고 합니다. 책방에는 인도 수학 학습지, 인도인들의 숨겨진 비밀등의 책이 즐비하고 신문들은 인도 아이들이 99단보다 훨씬 어려운 곱하기릉 암기하고 있다는등의 특집기사를 싣는가 하면 일본에 있는 몇 안되는 인도의 국제학교에 지원서가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국제면 기사로 북한 언론들은 1일 미국에 대해 대북 적대 정책을 버릴 것을 촉구하고 남한에 대해서는 긴밀한 경제관계를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북한의 3개 기관지 사설들이 이같이 촉구했으나 12월 31일로 약속한 핵 활동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관영 신문의 신년 사설은 보통 김정일 위원장의 새해 주요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새로운 사대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제목으로 미국에 새로운 정치판도를 가져다줄 긴 과정의 첫 출발이 아이오와주에서 시작된다고 보도했습니다. 80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현임 정-부통령이 후보로 나서지 않는 선거가 닥아오는 대통령 선거라며 다른때와는 매우 다른 정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에서는 흑인 상원의원인 바라크 오바마 후보가,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허카비 후보가 변화를 원하는 대중으로 인해 가장 득을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베나지르 부토 여사가 암살된 뒤 생긴 파키스탄의 정치공백을 가족 왕조가 채우고 있다는 제목으로 부토 이후 파키스탄 정국을 심층 보도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지는 부토 여사의 피살 후 그의 아들과 남편이 파키스탄 인민당 PPP의 공동 대표로 추대됨으로써 남아시아 특유의 전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인도에서는 간디 가문이 계속 정치세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예로들면서 남아시아에서는 서구식 민주의의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가족의 대 물림으로 정치 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는 이들 나라가 민주주의 체제라고는 하지만 당내에서는 절대로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한 미국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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