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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연안국가들, 쓰나미 3주년 기념행사 (E)


인도양 연안국가들에서 수천명의 주민들이 26일, 적어도 23만여명의 희생자를 낸 쓰나미 참사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습니다.

2004 년 이날, 거대한 해일이 덮치면서 17만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아체 주에서는 수백명의 주민들이 집단매장지에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서는 26일, 공장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사이렌 경보가 울리자 고지대로 대피하는 쓰나미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태국 연안지대의 주민들은 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쓰나미로 숨진 8,200여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남부 휴양지인 푸케트 해변에서는 수백명의 주민들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가운데 밤새도록 수많은 촛불들이 명멸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남 아프리카에 이르는 인도양 연안 14개 국가들은 2004년 12월 26일 강력한 지진으로 촉발된 쓰나미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수십억달러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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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people in countries bordering the Indian Ocean have marked the third anniversary of the devastating tsunami that killed at least 230-thousand people.

Hundreds prayed at mass graves in northern Indonesia's Aceh province, where the huge waves of December 26th, 2004 killed an estimated 170-thousand residents. On the main Indonesian island of Java, factory workers and villagers scrambled to higher ground as sirens blared during a tsunami drill today (Wednesday).

Residents of coastal Thailand held ceremonies to remember the estimated 82-hundred people who died from the tsunami. On a beach in the southern resort of Phuket, candles flickered in the night as hundreds prayed for the victims.

Fourteen Indian Ocean countries from Indonesia to South Africa suffered fatalities in the tsunami, which was triggered by one of the most powerful earthquakes ever recorded. The waves also caused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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