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 곳곳의 화제의 인물들을 만나보는 ‘워싱턴 초대석’ 시간입니다. 현재 중국과 태국 등에서는 탈북자 수백명이 미국으로 갈 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미국 망명 기회는 좀처럼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 변호사가 탈북자의 미국 망명을 적극 돕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출신인 로베르토 홍 변호사는 탈북자들의 미국 망명을 촉구하기 위해, 다음달 7일 미국 법정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최원기 기자가 로베르토 홍 변호사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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