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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돌파구 기반 마련' (E)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새로운 유엔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질 협상 중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17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엔 회의 중에 인간이 초래한 국제적 기후변화를 억제할 조치들에 합의를 이룬 각국 대표들을 치하했습니다.

반 총장은 새 유엔 보고서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실재하며 그같은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140 여개 국 과학자들은 이번 회의 중에, 인간의 활동이 갑작스럽고 되돌릴 수 없는 기후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20쪽 짜리 과학적 자료가 담긴 보고서에 합의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가 이상고온과 가뭄,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이어지고, 식량과 식수 부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보고서는 각국 정부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간주되는 온실가스 방출을 억제하는 정책을 취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says a new climate change report has set the stage for a real breakthrough during upcoming negotiations in Indonesia.

Mr. Ban today (Saturday) praised delegates at a United Nations conference in (Valencia) Spain for reaching consensus on measures to curb human-induced global climate change.

The secretary-general said the report's overarching message is that the threats from climate change are real and there are affordable ways to deal with them.

At the conference, scientists from about 140 countries reached agreement on a 20-page summary of scientific data that warns human activities could lead to abrupt and irreversible climate changes.

Scientists say global warming and other changes could lead to heat waves, droughts, tropical cyclones, and food and water shortages.

The agreement reached Friday calls on governments to enact policies aimed at curbing greenhouse gas emissions blamed for global w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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