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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열대 사이클론, 최소 240명 사망 (E)


방글라데시 당국은 15일 남부 해안지방을 강타한 강력한 열대 태풍으로 2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수십명이 실종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속 240 키로미터의 바람을 동반한 열대 폭풍우 '시드로'로, 방글라데시에서는 여러 가옥과 나무 등이 뿌리채 뽑히고, 전화선과 전력이 불통이 됐습니다.

당국은 폭풍우가 강타하기 전에 저지대에 거주하는 수십만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폭풍우는 16일 방글라데시 중앙 지방으로 옮겨오면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열대 폭풍우 '시드로'는 인도의 서벵골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도 당국은 해안지방 거주자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Authorities in Bangladesh say more than 240 people have been killed by the powerful cyclone that battered the country's southern coast late Thursday.

Officials say scores of people are missing and the death toll may rise.

The strong winds and torrential rains of Cyclone Sidr leveled many houses, uprooted trees, cut telephone links and downed power lines.

Officials say the storm has caused considerable destruction, but a mass evacuation ordered in advance helped save many lives.

Weather forecasters say the storm weakened to tropical depression as it moved toward northern Bangladesh today (Friday).

India's eastern coast, which was bracing for the cyclone, has escaped the storm's fury. Officials there say several areas were hit by heavy rain and that there was little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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