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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한명숙 전 한국 국무총리, 뉴욕방문…탈북자 문제 강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미국속으로를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이시간에는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에 있는 저희 미국의 소리 기자들 연결해 한주간 미주 한인사회 소식과, 미주 한인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모습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내 화제와 관심사를 전해드리는 ‘미국은 지금’도 준비돼 있으니까요 . 여러분들 끝까지 애청해주시구요

자 그럼 미국, 미국속으로, 먼저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톤 소식, 전영란 기잡니다.

[워싱톤 ]

여러분들 ,겨울이 오고 있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계절의 전령사가 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 종소리

연말이 다가오면서 춥고 헐벗은 이웃을 돌아보게 만드는…마음을 울리는 소리 바로 구세군의 종소리입니다.

# 종소리 / Thank You Happy Holiday!!

이번주 이곳 워싱톤 지역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종소리와 자선냄비를 보면서 한해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빨간 냄비에 적든 많은 정성을 넣습니다.

# 인서트 :한인들; 연말이 되니까 불우이웃도 생각나구요, 아이들 교육차원에서도 그렇고…/ 연말 연시가 다가오니까 불우한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술도 덜 먹고 절약도 하고 자성을 많이 하게됩니다.

구세군은 전세계 서민과 빈민층을 대상으로 선교와 자선, 사회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 자선단체인데요 .특히 겨울이면 구세군 사관들은 거리에 나서 딸랑 딸랑 종을 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불씨를 당기고 있습니다.

#인서트 ; 이승종 사관; 자선 냄비는 저희가 걷는 가장 큰 이유는요, 커뮤니티안에 있는 불우한 이웃이나 어려운 가정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하고 있구요 ~그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대신 그돈을 쓰고 있는거죠

현재 이곳 워싱톤 지역 구세군의 불우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은 이 자선냄비외에도 음악회, 업소내 모금통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 여사관 ;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에 불우이웃돕는데 동참해주시고자 콜라캔 정도의 모금통을 배부해드리고 있거든요

도움을 받을 이들도 , 가까이는 워싱턴 지역의 불우한 한인과 노숙자,

중남미계 노동자들로부터, 멀리는 한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더 나아가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인서트; 해마다 아이들 3000천명 정도 도와주고 있구요 ~ 겨울에만 하는게 아니라 일년 내내 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인들이 많이 오고가는 샤핑센터 등에서 자선남비를 설치했던 워싱턴지역 한인 구세군 교회들은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사랑의 종소리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액을 이 지역의 불우한 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구요.

# 인서트 ; 미국분들은 기부문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 조금씩 조금씩 하면 좀 나아지겠죠?

구세군 활동외에도 이곳 워싱톤 지역에는 음악도 즐기고 자선에도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줄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의 유명 가수 유익종씨의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이름의 음악회가 있었는데요 . 이날 공연으로 무려 1만3천여달러의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를 주최했던’ 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은 이 수익금을 강원도 탄광지역에 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나의 음악회는요. 워싱톤 지역의 중남미계 빈민들을 돕기위해 워싱톤 한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워싱턴 솔로이스트앙상블’이 마련한 음악회 였습니다.

볼티모어에 소재한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이웃돕기의 대상을 한인이 아닌 타인종 이웃들로 눈을 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사랑은 나눌 수록 커진다고 하는데요 . 연말이면 추위와 굶주림으로 더욱 외로워질 불우 이웃들을 위한 이러한 한인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곳곳에서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얼마 안되지만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으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이런 훈훈한 마음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 나는 거겠죠?

전영란 기자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

[뉴욕]

엠씨; 한 명숙 전 대한민국 국무 총리가 뉴욕을 방문해, 남북 관계와 탈북자 문제등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지난 주, 뉴욕 맨하탄 소재,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강연회장을 최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북한을 떠나 제 3 세계로 탈출하는 탈북자의 80% 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한 극빈층이라고 한 명숙 전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기본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 사상과 이데올리기는 이슈가 되지 못합니다. 생계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그 다음 단계를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북한의 실정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생계를 이유로 한 탈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평화 공존 체제로 나아가면서, 경제적 공동체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한 전 총리는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한 명숙 전 대한민국 국무 총리

금강산 관광 사업과 개성 공단 개발 사업 등,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사업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경제적 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한 전 총리의 생각입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한 전 총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북한 고립화 정책을 추구하면서, 북미 관계가 악화일로를 겪어왔으나, 최근 양측의 입장 변화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서트 한 명숙 전 대한민국 국무 총리

미국이 북한의 안전을 위협함으로써, 북한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것은 남한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과 북의 안전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하나의 생명체와도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십 수년간 노력해 왔고, 이를 위해서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한 전 총리는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미 관계에 있어 큰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시 작전권 환수를 언급하면서, 그 후, 남한 국민의 미국에 대한 인식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냉전 체제 지향적 사고 방식도 변화하고 있고, 남한 국민들의 반미 성향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남, 북한과 미국, 세 나라의 관계에 긍정적 틀이 만들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서트; 한명숙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

남한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한 전 총리는 냉전적 사고를 가진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 한국 정부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 무용지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며 강한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남한 국민들이 평화적 남북 관계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정당은 없을 것이라며, 역사의 흐름은 평화 체제 구축으로 가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 인서트; 한명숙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

지난 1970년대, 재야 여성 운동가로 활동한 바 있는 한 전 총리는 제 16대 총선 때, 민주당 비례 대표로 출마, 정계에 입문했고, 초대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해 제 37대 국무 총리실 국무 총리로 활동했습니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개최한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국과 미국 두 국가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써, 시사, 정책, 경제, 한국 교육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간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그리고 안보적 차원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내 교육자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한 미 두 나라의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프로젝트 브리지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학 여행 일정도 포함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약 22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번 한 전 총리의 강연은 미국 언론 기관, 국제 정치 연구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정부의 입장과 향후 전망을 관심 있게 경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한명숙 전 총리의 이번 강연이 뉴욕 한인들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 이해에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최수진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자 이번에는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이제 시카고도 날씨가 꽤 쌀쌀해졌을텐데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카고 한인들 소식을 준비하셨다구요.

기자; 네. 시카고는 한국과 비슷한 4계절을 가지고 있지만 변덕스러운 날씨로 유명한 곳입니다. 미시간 호수의 영향으로 해마다 많은 눈과 매서운 겨울날씨를 견뎌야하는 시카고의 한인들에게 독감예방주사 접종은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준비 가운데 하난데요. 지난 8일 시카고 한인사회 복지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한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복지회 공공보건 담당 함윤희 디렉터의 얘깁니다.

#인서트 : 매년 이맘때가 되면 – 많이들 오십니다

시카고 지역의 한인봉사단체들과 종교 기관들이 대부분 65세 이상의 연장자분들에게만 무료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해드리는 것과 달리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복지회에는 중년의 부부가 함께 오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와 일가족이 함께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늦게 오신 분들은 백신의 양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혹시나 예방주사를 맞지 못할까봐 마음을 졸이며 운전했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대부분의 한인들은 시카고의 겨울 준비작업으로 독감 예방주사 접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인서트 : 시카고 날씨가 – 해마다 맞게 되는거죠

이날 접종을 담당한 시카고 대학병원의 이화연 간호사도 독감 예방주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인서트 : 손을 자주 씻으시는게 – 맞으셔야되고

이날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온 시카고 한인들은 예방주사 접종 외에도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날씨에 대비한 적절한 옷차림, 철저한 위생 등으로 독감을 피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는데요. 그래도 혹시 독감에 걸릴 경우에는 빨리 낫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 것들을 꼽았습니다.

#인서트 : 저녁에 – 굉장이 많이 마셔요

이 같은 한인들의 독감 물리치기 비결 외에도 이화연 간호사는 독감에 걸렸을때 이점을 신경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서트 : 탈수 위험 – 상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카고에서는 최근 몇년간 독감 예방약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무료 접종은 물론 돈을 내고도 예방주사를 맞기 힘든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올해는 예방약 부족현상이 상당히 개선돼 예년같은 치열한 예방접종 경쟁은 줄어들고 또 그만큼 많은 시카고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전염력이 무척 강하고 또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독감, 결코 만만하게 보고 넘어갈 병은 아니겠죠. 시카고 소식 잘 들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미국 , 미국속으로 계속해서 서부 로스앤젤리스로 가봅니다.

이곳 미국은 다음주 목요일이 미국인들의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입니다.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인데요, 로스앤젤리스 지역의

한인 대형 소매업체들이 불경기 타개를 위해 추수감사절을 앞둔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김인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1년중 가장 큰 쇼핑데이인 추수감사절 다음날 세일이 1주일도 남지않았습니다

대형 소매업체들은 벌써부터 50% 많게는 70%의 세일품목을 확정해놓고 판매증가를 위한 세일전략을 홍보중에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바탕 세일전쟁이 일어나는것입니다

한인업체들도 경제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추수감사절 전후 세일을 일찍부터 돌입한곳이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연말선물로 가장 인기가 있는 가전제품 판매업소들이 제일 먼저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무료선물 증정과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 인서트; 한스전자 한재민사장

전자제품외에 다른 업종들도 역시 다양한 사은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 인서트; 다빈치의 지나김사장

화장품업소들도 이번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구매고객에게 고가의 화장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A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짐에 따라 난방용품들의 판매가 급격히 늘고있습니다

철이 바뀌면서 히터와 난방요, 가습기등 각종 난방용품이 매장 중앙자리로 위치가 옮겨져 매장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있습니다

LA의 11월 아침과 밤 기온이 섭씨 10도 정도로 떨어지면서 난방용품을 찾는 한인들이 늘고있는것입니다.

원유가격이 급등하면서 저렴한 중저가의 전기 난방가전제품과 건조한 날씨에 대비한 가습기가 단연 인기입니다

#인서트

한인타운의 한 가전제품업소는 날씨가 추워진 지난주부터 난방제품의 판매율이 다른때에 비해 40%정도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추위로 인해 전기 난방제품뿐만 아니라 겨울용 이불 판매 또한 늘고있습니다

침구업소들은 할인판매와 사은품증정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업소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꽃샘추위가 불경기 우려로 찌푸린 경기회복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면서 추수감사절 세일 대목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엠씨; 사실 요즘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기 불황이 느껴집니다.

추수감사절 대목을 맞아 우리 한인 상인 여러분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봤으면 싶네요. 김인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하와이]

이제 미국속의 한인들 마지막 소식이죠?

하와이 에서 이영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독립운동을 하시고 오산학교 육성발전에 일조하신 할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국땅에서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을 전하는 ‘알로하 대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명한식 대사는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먼저 하와이의 한인 동포 명한식씨가 자원 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알로하 소사이어티 봉사 단체는 어떤 곳 인가를 물어 봤습니다.

# 명한식

명한식씨가 일하는 알로하 소사이어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인사들 가운데에는 전직 경찰고위직 인사나 교장. 교감으로 은퇴한 교육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양한 직종과 인종의 주민들이 정말 자신의 일처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한인자원 봉사자들이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는 명한식씨는 한국에서 나름대로 잘나가는 중소기업도 일궈봤고 뉴욕으로 이주해서는 나름대로 자녀들과 더불어 성공적인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사람입니다.

2003년 뇌졸증으로 쓰러지며 건강을 위해 기후가 좋다는 하와이로 이주해

나름대로 재활에 성공한 명한식씨는 이제 남은 자신의 인생을 이곳 하와이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며 보람있게 살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명씨는 자원 봉사자로 일하는 보람을 이렇게 얘기합니다.

# 명한식

하와이 관광청은 ‘비지터 알로하 소사이어티 오브 하와이’ 봉사단체를 통해

하와이를 방문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객들 가운데 명씨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즐거운 관광길에 뜻하지 않는 불상사로 다치거나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방문객들이 많아 이런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작은 도움의 손길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또 다른 하와이 관광의 추억이 될 것이라는 명한식씨는 미국속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일해주었으묜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 명한식

하와이 관광업계에는 내년부터 한국방문객들이 늘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어 앞으로 알로하 대사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역시 커질 것입니다.

이민 역사의 연륜이 깊어가는 한인사회도 이제 일본이나 중국계 못지 않게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층이 두터워져야 할 때입니다.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가 전해 드렸습니다.

네 이영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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