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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실]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III / 경제용어: 재테크


자유시장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경제교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개성공단을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한 세번번째 방안에 관한 얘기, 헤리티지 연구재단의 정책 연구원 이기호 박사입니다.

먼저 개성공단에 전력, 통신등 기반시설이 충분하게 설치됐으면 합니다. 예전 중국이 경제개발특구를 조성할때 전력과 통신등 기반시설을 훌륭하게 마련했지요. 그래서 외국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서 공장을 세우고 고층빌딩을 건축하는데도 많은 투자를 하였읍니다.

이로 인하여 중국 주민들이 대단히 많은 일자리를 얻게 되었고 많은 소득도 얻게 되었읍니다. 베트남의 '떤투언 공단'은 최초이자 가장 성공한 수출가공공단으로 꼽힙니다. 바로 전력과 통신시설을 훌륭하게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현 100만평 정도의 개성공단을 앞으로 2천만평으로 확대해서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려면 이와같은 전력,통신등 기반시설을 충분하게 갖추어야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간단한 사례이지만, 개성공단 사업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할때 통행과 출입이 훨씬 편리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개성공단을 방문할 때마다 3일전에 출입계획을 신고해야 하고 출입시간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소요시간도 상당히 걸려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례이지만 중국이나 베트남은 외국기업인들의 통행과 출입을 아주 간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외국기업인들이 중국, 베트남 현지를 자주 왕래하면서 공장과 회사를 더욱 키워 나가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개성공단에서 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이 자유로워 져야 합니다.

현재 남측 본사와 인터넷을 통해서 예를 들면 설계도면을 송부한다던가 하는 업무상 연락이 불가능해서 업무효율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측 근로자가 남측 본사직원과 직접 전화통화 하는 것이 금지되어서 본사와 개성공단과의 업무협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 까지 전국각지 그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서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지요.

중국은 이와같은 연락망이 매우 활성화되어 경제가 잘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측기업들 나아가서 앞으로 외국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서 북한경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해 나가려면 이동전화는 물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토록함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임을 진지하게 인식하길 바랍니다.

재테크 (source: The Bank of Korea)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테크를 다룬 책들이 서점가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고 언론에서는 연일 재테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재테크 만을 전문적으로 도와주고 설명해 주는 직업이 생길 정도니까 재테크에 대한 관심, 어느 정돈지 짐작이 가실 텐데요. 재테크라는게 무슨 말일까요? 이 말은 돈 관리를 뜻하는 재무라는 한자어와 기술이라는 뜻의 테크놀로지라는 영어에서 따서 만든 말입니다.

글자 그대로 돈을 관리하는 기술을 의미하는거죠. 재테크라는 말은 일본에서 생겼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대기업들이 경영여건의 변화로 정상적인 경영으로는 흑자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기업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발해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만원이라는 돈을 저금통에 넣어두면 1년이 지나도 그대로 만원이지만 은행에 예금을 하면 이자가 붙어서 1만500원이 될 수 있으니까 좋은 재테크가 되는 거겠죠. 또 은행 예금을 보더라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 이자를 많이 주는 은행의 예금을 찾는 것도 일종의 재테크가 될 수 있는거구요.

재테크 방법에는 예금이나 주식, 부동산 등 수없이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요. 그 방법들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앞에서 얘기한대로 재테크를 다룬 책도 많고, 강좌도 생기고 전문가도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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