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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진도 7.7 (E)


14일 진도 7.7의 강진이 칠레 북부를 강타해 건물이 부서지고 전기가 정전되면서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또 대피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칠레 북부의 칼라마 마을에서 서쪽으로 106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지하 약 60킬로미터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즉각적인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진앙에서 2천킬로미터 떨어진 칠레 수도 산티아고와 인접한 페루와 볼리비아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지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비전방송은 안토파가스타의 한 호텔 콘크리트 차일 아래 부서져 있는 자동차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칠레의 토코필라지역에서도 진동했습니다.

한편, 미국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칠레에서 진도 7.7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태평양 해안에서 쓰나미가 닥칠 위험이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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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ven-point-seven magnitude earthquake has struck northern Chile, damaging buildings, downing power lines and sending terrified residents into the streets. Several people have been reported injured.

The U.S. Geological Survey says Wednesday's earthquake was recorded at a depth of 60 kilometers and was centered west of the town of Calama. It was felt as far away as the Chilean capital, Santiago and neighboring Peru and Bolivia.

Television images showed cars crushed under the concrete awning of a hotel in Antofagasta, 170 kilometers south of the epicenter. Chile's Tocopilla area was also impacted by the quake.

The quake was followed by two powerful aftershocks with magnitudes of five-point-zero or greater. The quake also triggered a tsunami warning which was later lif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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