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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의 빈민지역 주민들 원숭이 공격으로 피해 속출 (E)


인도의 수도, 델리의 빈민지역에서 원숭이가 사람들을 공격해 스물 다섯 명이 부상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빈민지역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역에서 어떻게 원숭이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는지 그 상황을 알아봅니다.

인도, 델리시 동부 빈민지역에서 스물 다섯 사람이 원숭이 한 마리의 공격을 받아 부상했으며 그 대부분은 어린이들이고 여자 한 명은 중태라고 인도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지난 10일과 11일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나 여러 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공격하면서 일부 어린이들을 끌고 가려고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붉은털원숭이들이 수 천 마리로 늘어나 큰 말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이처럼 사람들을 자주 맹렬하게 공격하는 것은 사람들이 원숭이 서식지를 침입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인도가축연구소, 소장인 알라와트 박사는 말합니다.

원숭이들은 원래 도시가 아니라 밀림속에서 서식하는데 원숭이들이 그렇게 도시의 주거지역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원숭이들의 서식지로부터 쫓겨난 무리들이 사람의 주거지역을 자신들의 서식지로 잘못 알고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뉴델리 빈민지역에서 일어나는 원숭이들의 주민 공격사태는 법적인 문제로 번져 법원 당국이 시 당국에게 원숭이들의 공격을 방지하는 보다 많은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델리시의 바즈와 부시장이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져 떠들썩하게 뉴스를 장식했습니다. 바즈와 부시장은 자택 발코니에 침입한 원숭이떼를 쫓아내려다가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라와트 박사는 뉴델리 시의 원숭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농촌지역의 원숭이 전문가들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농촌지역에서는 그런 원숭이들을 잡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은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그들과 계약을 맺어 뉴델리에 출현한 원숭이들을 잡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뉴델리 시당국은 원숭이 잡이 전문가들을 고용하고 심지어 같은 원숭이지만 붉은털원숭이들이 두려워하는 보다 사나운 랑구르 원숭이들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별로 성과가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독실한 힌두 교도들은 붉은털원숭이 출현을 원숭이 신인 하누만의 현시라고 믿어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힌두 교도들은 원숭이를 잡는 것에 반대하면서 그들을 다른 서식지로 이전하라고 주장합니다.

The latest of India's ongoing monkey attacks has resulted in as many as 25 people being injured in a Delhi slum. VOA Correspondent Steve Herman reports from the Indian capital.

Police say one woman was critically injured and as many as two dozen other people were hurt, many of them children, when a lone monkey terrorized slum dwellers in an east Delhi neighborhood.

Witnesses told reporters that the monkey tried to drag away some of the children during the attack, which lasted several hours late Saturday and early Sunday.

The capital is home to thousands of rhesus macaque monkeys, creating a growing nuisance in recent years.

The director of the Indian Veterinary Research Institute, S.P.S. Ahlawat says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attacks is likely the result of people encroaching on simian territory.

"They live in the jungle, not in the cities," said Ahlawat. "So, erratic behavior of the monkeys may be because of displacement from their own habitat."

The fight against the monkeys has become a legal issue. Courts have ordered city authorities to do more to prevent such attacks.

The menace became front-page news again last month when Delhi deputy mayor S.S. Bajwa fell to his death, apparently while trying to fend off a troop of marauding monkeys on his terrace.

Dr. Ahlawat says reinforcements are needed from rural experts.

"There are many people who catch these monkeys," he added. "They are professionals. The professionals should be gi ven a contract for catching hold of these monkeys."

Authorities have hired some monkey catchers and even tried to use langurs, a fiercer monkey the macaques fear, but with little success..

Some devout Hindus feed the city monkeys, believing they are manifestations of the god Hanuman. Some have opposed efforts to catch and relocate the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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