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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파타·하마스 충돌…사상자 90명 (E)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당이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에서 12일 강행한 야세르 아라파트 전 수반의 3주기 추모행사에서 총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진들이 밝혔습니다.

이날 수십만명의 파타 당 지지자들이 황색의 파타 당 깃발을 흔들며 파타 당을 창건한 아라파트의 초상화를 손에 들고 가자 시 도심으로 모여들자 하마스 보안요원들이 군중을 향해 발포했습니다.

하마스는 파타당 무장세력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응사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파타 당은 하마스가 먼저 발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가자지구는 지난 6월 파타당을 몰아내고 이 지역을 장악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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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stinian medics say gunfire has killed six people at a mass rally in the Gaza Strip marking the third anniversary of the death of Palestinian leader Yasser Arafat.

The shooting erupted as hundreds of thousands of Fatah supporters jammed the center of Gaza City, waving yellow Fatah flags and holding portraits of Mr. Arafat, who founded Fatah. More than 85 people were wounded.

The Gaza Strip is controlled by the rival Palestinian group Hamas, which took control of the coastal territory in June after fighting with Fatah forces.

Fatah blames Hamas for starting today's shooting, while Hamas says its men came under fire from Fatah gunmen and shot back.

The rally was Fatah's biggest show of strength since Hamas overran Gaza, expelling the security forces of Fatah's leader,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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