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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조선 침몰, 흑해 오염 비상 (E)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가로지르는 해협에서 악천후로 최소한 5척의 선박이 11일 좌초되었고,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됐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흑해와 아조프해를 잇는 케르치 해협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볼가네프트 139호가 높은 파고로 선체가 파손돼 2천 톤의 기름이 유출되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이 유조선에 갇혀있던 13명의 선원들은 12일 구조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사고를 환경 재앙으로 선언하고 복구하는데 몇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유황을 적재한 화물선들을 포함해 모두 4척의 화물선을 침몰시켰습니다. 이 선박들에 탑승한 여러명의 선원들은 아직도 실종중입니다.

러시아 검찰은 형사 기소가 필요한지 조사 중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케르치 해협은 주요 철새 이동 경로이며 돌고래들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Russian state media reports say at least two sailors are dead and 23 others are missing after a powerful storm sank at least five ships in waters between Russia and Ukraine Sunday.

The storm smashed apart a Russian oil tanker anchored between the Black Sea and the Sea of Azov, spilling two-thousand metric tons of fuel oil into the Kerch Strait off Ukraine. Thirteen crew members trapped aboard a section of the Volganeft-139 were rescued late Sunday.

Russian officials are calling the oil spill an environmental disaster that could take several years to clean up.

The storm also sank four other cargo ships, killing two sailors. Officials say three of the ships were carrying sulfur.

Prosecutors have opened an investigation into possible criminal charges.

The Kerch Strait is a major migration route for birds and is also home to porpo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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