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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매거진 – 행복 바구니] 고려인 4세의 할아버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무척 쌀쌀해 졌습니다. 이러다가 가을은 건너 뛰어 버리고 그냥 겨울로 접어 드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찬 기온이 느껴지는 데요. 그래도 저희 집 화단에 노란 국화가, 아직까지는 아주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화단의 국화를 보면서, 아무리 아침 저녁 기온이 차가워도, 국화가 피어 있는 한 아직은 가을이야, 하고 억지 부리듯, 다짐하듯, 말해봅니다.

요즘은, 지구 기온 변화 때문인지, 한반도도 옛날 만큼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다고 하죠? 이곳 워싱턴도 그런데요. 봄인가 싶으면 벌써 여름이 와 있고, 가을이 오는가 싶으면, 겨울 찬 기온이 찾아들구요. 그렇게, 계절의 경계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작품으로 유명한 ‘킬리만자로의 눈’의 킬리만자로에는 지금은 만년설이 없어졌고, 북극의 빙하는 10년을 주기로 9%씩 녹아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같이, 국화를 들여다 보며 아무리 가을을 붙잡아 두려고 해도, 지구가 허락하지 않는 한, 소용 없는 일이겠죠?

오늘 ‘수잔의 오 해피 유에스 에이’에서는 킨더 가든 부터 고등학교 4학년 까지의 교육 제도를 소개드리고, ‘생활의 지혜 이럴 땐, 이렇게 에서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주부 명 현씨가 건강에 좋은 반신욕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민 가방의 꿈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존스 합킨스 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으로 유학을 온 뒤, 지금은 대학내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고려인 4세 빅토리아 킴이 스탈린 정권 당시 강제이주를 당했던 할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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