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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미 지방선거서 한국인 아내 둔 챕 피터슨, 상원의원에 당선 - 워싱턴/버지니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미국속으로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매주 금요일 이시간은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에 있는 저희 미국의 소리 기자들 연결해 한주간 미주 한인사회 소식과,미주 한인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모습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내 화제와 관심사를 전해드리는 미국은 지금도 준비돼 있는데요 . 여러분들 끝까지 애청해주시기 바라구요

자 그럼 미국, 미국속으로, 먼저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톤 소식, 박은서 기잡니다.

[워싱톤 ]

지난 6일은 미 전역에서 지방선거가 실시된 날이었습니다. 각 주와 시, 그리고 한국의 군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한 ‘카운티’에서 선출직을 뽑는 투표가 있었는데요, 주류사회 진출과 정치력 신장을 주창해온 한인사회로서는 투표를 통한 권익찾기 운동이 얼마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가늠해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곳 워싱턴 인근의 버지니아에도 주 상하원 의원을 비롯해 각 카운티 대표, 그리고 교육위원 선출이 있었는데요 . 이번 선거는 특히 불법 체류자에 대한 공공 서비스 제한등 반 이민법 강화등이 큰 사회적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한인사회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버지니아주 선거에는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현 훼어훽스 카운티 교육위원인 문일룡 변호사가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했는데 이번에 3선에 성공함으로써 한인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습니다.

# 문일룡 교육위원

문 교육위원은 8명의 출마자중 3명을 뽑는 광역선거구에서 2위로 당선됐는데요, 문 교육위원의 당선으로 한인등 소수계 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정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호사인 문 교육위원은 지난 95년 임명직 교육위원을 시작으로, 2004년에 이어 3번째 교육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소수계로는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는 미국내에서도 소위 ‘ 8학군’으로 꼽힐 만큼 좋은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는데, 한인들의 교육열을 반영하듯 한인들도 문 후보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비롯해 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문일룡 교육위원

# 한인 투표자

또한 이번 버지니아주 선거에서는 한인 샤론 김 변호사를 부인으로 둔 챕 피터슨 후보가 주 상원의원에 당선됨으로써 한인사회를 잘 아는 정치인을 한명 더 얻게

됐습니다.

‘김유신’이라는 한국이름까지 갖고 있는 챕 피터슨 당선자는 임기중 노인 프로그램과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 등 한인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챕 피터슨 후원 한인

이번 선거와 관련, 한인사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시민권 득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 친한파 정치인들을 위한 후원회 조직 등 한인 정치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을 다양하게 전개해왔습니다.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미주 한인 봉사단은 투표일 전날 한인 유권자 가정에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했구요. 또 , 많은 한인들이 문일룡 후보를 비롯한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 이번 선거는 한인사회의 진일보된, 정치 참여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될 것 같습니다.

현재 훼어팩스 카운티의 한인 유권자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한인들이 실제로 투표에 참여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미 전국적으로 9명의 한인들이 선거에 나서 이중 5명이 당선된 것으로 밝혀져 한인들의 미 정계 진출은 앞으로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최근 우리 한인들 , 문화 나 예술, 체육계 할 것없이 참 다방면에서 많은 활약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한인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는 것, 바로 한인사회 발전의 척도가 되겠죠.

박은서 기자, 반가운 소식 잘 들었습니다.

[뉴욕]

대한 민국 해군의 순항 훈련 함대가 지난 주 뉴욕시 브루클린 항에 입항했습니다. 한국 해군 역사상 첫 뉴욕 입항인데요, 최첨단 전투 장비를 갖춘 충무공 이순신 함의 뉴욕 방문 소식을 최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인서트: "대한 민국 해군 의장대를 환영해 주십시요." 음악, 연주.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브루클린 항에 충무공 이순신 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순항 훈련 함대를 맞이하는 뉴욕 동포들 사이에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대한 민국 해군의 역사상 첫 브루클린 입항입니다.
#인터뷰: 한인 동포 남성
9개국 12개 항을 방문중인 해군 순항 함대는 전투함인 충무공 이순신 함과 군수 보급함 화천함 등 두 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함은 순수 한국 해군의 기술로 만들어진 최신예 전투함으로,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뒤지지 않을 대한 민국의 자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첨단 이순신함의 뉴욕 입항은, 동포들에게도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공보 참모, 권 세원 소령은 말합니다.
#인터뷰; 권 세원 소령(공보 참모)
훈련에 참가한 해사 생도들에게는 '국제화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열 해사 생도
1백 서른 아홉명의 해사 생도들은,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찾아 유명 뮤지칼 시카고를 관람하고, 미 육군 사관학교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뉴욕 방문 사흘 째인 3일에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플러싱을 찾아, 해군 군악대 연주회와 의장대 시범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5일 일요일에는, 뉴욕 동포를 해군 함정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면서, 동포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랑스런 한국 해군의 모습을 한 껏 보여준 해군 순양 함대는, 닷 새간의 뉴욕시 방문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월요일 아침, 브루클린 항을 떠났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해군 동지회 미 동부 연합회는, 지난 4일 열린 환영만찬을 통해 순항 함대원들에게 뉴욕 방문 기념패와 기념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미 중간선거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뉴저지주에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슨 김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이나 주요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어서,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율이 예년에 비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이슨 김 시의원이 출마한 시에서는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승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얻은 1천 2백여표중, 한인의 표가 500여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이 차츰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후, 한인은 물론,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시 정부 일에 더욱 많은 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계 혼혈인 케빈 오툴 하원의원도 뉴저지주 40 선거구 상원의원에 당선돼 반가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대한 민국 자주 국방의 면모를 미주 동포는 물론이고 전 세계 각국에 전하고 있는 해군 순항 함대. 그리고, 뉴저지 제이슨 김 시의원 재선 승리 소식 모두다 참 자랑스러운 소식이네요 . 최수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 14회 세계아마추어복싱연맹 세계복싱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죠?

기자; 네.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은 이대회는 북한의 권투선수들이 11년만에 처음으로 미국땅에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카고 한인들은 대회 기간에 남한과 북한의 선수 모두를 위해 통일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번 대회에 대한 정종하 시카고 한인회장, 그리고 조용오 한인 체육회 부회장의 얘깁니다.

#인서트 : 시카고에 남북한 –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대회가 막을 내린 지난 3일 시카고 교외의 한국식당에서는 시카고 한인 체육회가 마련한 한국선수단 환영 만찬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체중 조절은 물론 모든 선수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가 끝난 뒤로 일정이 미뤄졌던 이날 만찬에는 한국선수단과 시카고 한인사회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지만 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북한선수단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김태훈 시카고 한인체육회장의 얘깁니다.

# 인서트 : 그쪽 사정이 있으니까 – 여의치 않았습니다.

김태훈 회장은 첫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오른팔을 거의 쓰지 못하면서도 동메달을 딴 북한의 김성국 선수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김태훈 회장에 따르면 북한선수단은 비록 만찬에는 참석하지 못했어도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들에게 감사를 전해왔다고 합니다.

시카고 한인체육회는 이날 한국 선수단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북한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숙소에서 전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만찬에 참석한 한국선수단의 천인호 감독은 응원은 물론 만찬을 마련해준 시카고 한인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도 대회 성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 인서트 : 이번 선수들이 다들 –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선수들 역시 제대로 성적 올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는 말을 되풀이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이번 대회가 펼쳐진 시카고시에 대해서는 멋진 도시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선수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8강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던 상무소속의 박관수 선수 얘깁니다.

#인서트 : 도시들 보고 – 이쪽에 시카고에서는

이날 만찬에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세계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의 초청으로 대회 참관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던 김정길 위원장은 이날 결승전이 벌어진 대회장에서 자끄 로게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체육계 인사는 물론 북한 선수단의 리경일 단장과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가는 길로 –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카고 세계복싱선수권 대회에서의 이런 만남과 대화가 내년 베이징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에 한몫을 거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카고 소식이었습니다.

기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한과 북한의 선수들, 그리고 시카고 한인분들까지 모두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경원 기자 시카고 소식 잘 들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미국 , 미국속으로 계속해서 이번에는 로스앤젤리스 소식입니다.

김인욱 기자 이번주는 어떤 소식이죠?

네 일본 집권층의 반성을 촉구하는 야스쿠니 신사합사에 반대하는 캠페인이 전개됐습니다

일제 강점당시 강제 징용돼 2차대전에 투입됐다가 목숨을 잃은뒤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있는 한국인이 2만 천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서트 바른역사 정의연대 정연진대표

피해자대표인 이희자씨는 생후 1년3개월 당시 자신의 부친인 이사연씨가 강제 징용된후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것으로 뒤늧게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희자

현재 일본정부를 상대로 일본재판소에 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며 오는 19일 2차 재판이 시작됩니다.

LA의 한인단체들은 지난 1일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총영사관을 방문하고 전쟁 범죄자들과 함께 합사돼있는 한국인들의 폐사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스쿠니신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풍자 만화전이 한국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한국의 시사만화가 고경일씨와 상명대학생들이 그린 풍자만화 50점이 전시됐습니다

# 인서트 시사만화가 고경일씨

고경일씨는 야스쿠니신사의 문제를 전세계에 알리기전에 먼저 미주 한인들에게 홍보하기위한 취지로 풍자만화전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 야스쿠니신사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타리도 상영됐습니다. 한국교육원에서는 야스쿠니신사에 전사자로 이름이 올라있가있는 한국인 생존자와 가족의 증언을 담은 다큐멘더리 안녕 사요나라가 상영됐습니다.

영화는 한일양국이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리스 에서 김인욱이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네 미주한인들의 저력.! 지난 종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서도 나타났었죠.

야스쿠니 합사 반대 캠페인. 다시 한번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김인욱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하와이]

미국, 미국속으로, 자 이번에는 멀리 하와이로 가봅니다.

이영호 기자 이번주는 아주 훈훈한 소식을 준비하셨다구요.

네 자원 봉사는 미국 사회를 탄탄하게 바치고 있는 든든한 주춧돌입니다.

하와이 한인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하와이 청년 상공회의소회원들이 지난주 다운타운 커뮤니티 홀에서 제2회 무궁화 축제를 개최했다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민족사회속에 살고 있는 한인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친교를 나누고

한인커뮤니티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하와이 청년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이날 무궁화 축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는 등 노인들이 원하는 잔치가

무엇인지 노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년부터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세경 죤슨 청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노인들이 잔칫날을 맞이한 듯 곱게 화장하고 아름다운 의상을 갖춰 참가한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 세경 죤슨 (청년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날 행사에는 무지개 한인 농악단과 한라함 무용단의 민속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 지역 거주 노인들과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이런 커뮤니티 행사를 주최해준 청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많은 노인들이 기꺼이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김덕조

이날 축제에는 펀치볼 시니어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인 노인들도 적극 참여해

성황을 이뤘는데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핸디밴을 타고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날 무궁화 축제에 참가한 노인들의 참가 소감을 들어 봅니다.

# 김복순

# 송해석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가 전해 드렸습니다.

네 이영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미국속의 한인들, 오늘 시간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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