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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미국 주요 수출 기지로 부상 (E)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의 시애틀은 항공기 제작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맛있는 커피 등의 산업으로 미국의 기술과 상업의 중요한 중심지가 됐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 기자가 해외 수출 증대로 이윤을 얻고 있는 태평양 연안 항구 도시, 시애틀에서 전해드립니다.

세계 제 2차대전 이후, 시애틀은 따분한 산어촌에서 최첨단의 기술 상업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시애틀 도심과 외곽의 인구는 대략 3백50만명에 달하며, 거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본사도 시애틀에 위치해 있습니다.

130여 곳이 넘는 생명공학 관련 회사와 항공 거대 기업인 보잉사 역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통근 비행기와 새로운 보잉 787 '드림 라이너' 기종을 포함한 초대형 여객기도 시애틀에서 만들어집니다. 보잉 787은 6개월 간 생산이 지연됐었으나 2008년 후반기에는 첫 고객사인 전일본공수항공, ANA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보잉사의 생산 담당자인 마이크 칼라한 씨는 보잉사는 다목적 비행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칼라한 씨는 고객들에게 효율성높은 연비로, 이를테면 시애틀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시애틀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싱가포르까지,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등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고객을 나를 수 있는 다양한 기종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애틀은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무역을 하며, 이 지역 직업의 3분의 1은 수출과 관련된 것입니다. 시애틀 항 대변인인 롭 왈그렌 씨는 같은 화물 수송을 놓고 오클랜드나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등 다른 태평양 연안의 항구 도시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롭 왈그렌 씨는 시애틀은 임의적인 항구로 알려져 있다면서 시애틀 항은 그리 복잡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화물이든 선적할 수 있고,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애틀 항을 통해 대부분 들어오는 화물들은 고속도로나 철도를 통해 미국 내 다른 도시로 운송된다고 말했습니다.

맛좋은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애틀에는 스타벅스사와 다른 소규모 경쟁사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툴리스(Tully's)는 1992년 설립돼, 미국 내 90개 지점이 운영 중입니다. 일본인 동업자가 '툴리스 커피 일본'(Tully's Coffee Japan) 이란 이름으로 300곳이상의지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툴리스 커피 제조 책임자인 브라이언 스펙만 씨는 툴리스 커피는 컴퓨터 없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된다고 말했습니다.

스펙만 씨는 커피 볶는 모든 과정을 잘 훈련된 커피 제조자가 지켜보는 게 중요한 이유는, 매 시간마다 한 차례씩 커피를 볶을 때마다 커피 맛이 조금씩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색깔과 향에 따라 커피 맛을 조금씩 맞춰간다고 말합니다.

워싱턴주는 수출을 위해 과일도 재배하고 있으며, 시애틀 동부의 콜럼비아 계곡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와인 제조자인 마이크 엠라첵 씨는 말합니다.

엠라첵 씨는 워싱턴 주는 사과나 뻣지뿐만 아니라 와인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워싱턴 주는 품질이 좋은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애틀은 지난 1999년 반세계화 활동가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회의 당시 도시를 폐쇄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시애틀은 점점 더 세계화되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다른 성장하는 도시들처럼 집 값이 오르는 데서부터 인구 밀도가 높아지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복잡한 고속도로와 멋대로 팽창하는 도시, 열악한 기반시설 등은 씨애틀이 확대되는 댓가로 치러내는 값입니다. 하지만 시애틀 시민들은 이 경치 좋은 해안 도시가 경제 성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Seattle, in the northwestern U.S. state of Washington, has become an important technology and commercial center, with industries that include aircraft, computer software and gourmet coffee. Mike O'Sullivan reports from Seattle, the Pacific port is profiting from growing international trade ties.

In the years since World War II, Seattle has been transformed from a sleepy fishing and timber town to a cutting edge high-tech center.

The city and its suburbs, home to 3.5 million people, is headquarters for the software titan Microsoft, more than 130 biotechnology firms, and the aerospace giant Boeing.

Nearly 60,000 people work for Boeing around Seattle. Commuter planes and jumbo jets take shape here, including the new long-range Boeing 787 Dreamliner. The aircraft has suffered a six-month production delay, but is scheduled for delivery to its first customer, Japan's All Nippon Airways, in late 2008.

Boeing's Mike Callaghan, a production manager for the 777, says the company wants to provide a versatile fleet.

"The idea is to offer our customers a range of airplanes that are fuel-efficient and are able to use them from different points, say from Seattle to Sydney, Australia, or Seattle to Los Angeles, or Los Angeles to Singapore, from point A to point B," he said.

Seattle's biggest exports are aircraft and aerospace parts. A major West Coast port, the city trades with China and other Asian countries, and one-third of local jobs are export-related.

Rob Walgren, a spokesman for the Port of Seattle says other Pacific ports, such as Oakland, Los Angeles and Long Beach, compete for the same cargo.

"Seattle is what is known as discretionary port," he said. "We can bring any kind of cargo in and any kind of cargo can go out of here because we do not have a very dense population base."

He says most incoming cargo goes to other parts of the country by highway or rail line.

Seattle is home to home to Starbucks and smaller competitors that meet the growing demand for gourmet coffee.

Tully's, founded in 1992, runs 90 U.S. stores. A Japanese partner operates more than 300 stores under the name Tully's Coffee Japan. Master roaster Brian Speckman watches the steaming brown coffee beans pour out of the rotating roaster.

He says the coffee is prepared in a traditional way, without computers.

"Why that is so important, having highly trained artisans monitoring every aspect of the roast, is that the roast evolves hour by hour, batch by batch," Speckman said.

Washington State also grows fruit for export, and its wines, produced in the Columbia Valley east of Seattle, are starting to gain an international following, says vintner Mike Mrachek of St. Laurent Wines.

"Washington has a world reputation for their apples and their cherries as well, and it is the same in the wine industry," he said. "We raise quality grapes."

Seattle made news in 1999 when anti-globalization activists closed down the city during a meeting of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But Seattle is becoming increasingly globalized.

Like other growing cities, it has its problems, from rising housing costs to congestion.

Crowded highways, urban sprawl and a strained infrastructure are the price Seattle is paying for its expansion. Yet residents say this scenic seaside city, with its growing economy, is one of the best places to live in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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