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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베트남, 교류촉진 협정에 서명 (E)


북한과 베트남 관계관들은 27일,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 가운데 북한-베트남간 농업, 스포츠, 관광, 문화 교류촉진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김영일 내각 총리는 응엔 민 트리엣 베트남 주석과 함께 서명식에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국간의 전통적인 긴밀한 관계를 더욱 다지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과 북한은 오랜 이념적 동맹관계에 있으나 양국간 교역과 경제관계는 미약합니다.

두옹 친 툭 전 북한주재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의 자유시장 개혁의 성공과 북한의 국가통제 경제 실패로 양국간 경제관계가 약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툭 전 대사는 양국간 교역은 제로 상태로 위축됐다면서 북한은 베트남과 중국의 개혁 모델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일 내각 총리는 동남아 4개국 순방의 첫 일정으로 26일,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김 내각총리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탄광을 방문한뒤 30일, 말레시아에 이어 캄보디아, 라오스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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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s second highest ranking official, Premier Kim Yong Il, is in Vietnam on a rare trip abroad.

Officials from both nations signed agreements today (Saturday) on agriculture, sports, tourism and cultural exchanges.

Vietnam is one of the few countries that has friendly relations with North Korea, dating from when both were members of the Soviet bloc. The head of Vietnam's ruling Communist Party, Nong Duc Manh, visited Pyongyang earlier this month.

Kim's visit to Hanoi is the first leg of a rare four-nation tour in Southeast Asia. Kim plans to visit a coal mine in northern Vietnam before heading to Malaysia Tuesday. Cambodia and Laos are also on the North Korean Premier's itinerary.

Vietnam and North Korea are two of the world's few remaining communist countries. They have long been ideological allies, but trade and economic ties remain w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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