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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한 마디] 노동조합 (노조)


신문이나 방송에 보면, 노동조합, 줄여서 흔히 노조라고 하는데요..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라는 종류의 얘기를 자주 보고, 듣게 됩니다.

지난 달에는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가 36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파업을 벌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자주 듣게 되는 말, 노동조합, 노조란 과연 뭘 얘기하는 걸까요? 노동조합이란 노동자가 주체가 돼서 근로조건의 개선이나 노동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체를 말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부분에서는 이런 근로자들의 노동조합 결성과 가입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는데요.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존재하는 만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해 사용자 측과 단체교섭을 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고요… 이 과정에서 단체교섭이 결렬될 경우에는 법에 명시된 단체행동권에 근거해서 파업 같은 쟁의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파업 같은 쟁의행위를 주도하고 지도, 통제하는 것도 역시 노동조합의 역할인데요.. 간혹 어떤 기업체는 노조와 회사측이 단체 교섭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계속 하다가, 결국은 회사가 문을 닫는 그런 경우도 있고요. 어떤 기업체는 노동조합이 있기는 하지만, 노동조합과 회사측이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해서 전혀 충돌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제용어 한 마디’, 오늘은 노동조합, 노조란 무엇인가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글쎄요. 노조와 회사 같에 아무 충돌 없이 합의가 잘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만 해도 인디애나폴리스 내비스타 공장에서 미국 자동차 산업 노동조합 소속 근로자들의 파업이 있었구요. 뉴욕에서도 브로드웨이 극장의 조명과 소품 등을 담당하는 무대담당원들이 곧 파업에 들어갈 지 모른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브로드웨이가 무척 바쁜 시기인데요. 무대 담당원들의 파업 때문에 공연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사 간에 합의가 잘 이뤄져서 관객들이 기대했던 공연을 못 보고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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