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부 대변인은 반군의 공격으로 1백40명의 정부군 병사들이 숨졌다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제메드쿤 테클레 대변인은 21일 오가덴 민족해방전선이 20일 에티오피아 동남부에서 이같은 공격사건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부인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이 받은 오가덴 민족해방전선 명의의 성명은 약 1천명의 반군이 이번 공격에 참여했으며 정부군 장비와 탄약들을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에티오피아 정부 대변인은 이같은 공격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없으며, 오가덴 민족해방전선은 이같은 규모의 공격을 감행할 만한 상태에 있지않다고 말했습니다.
오가덴 민족해방전선은 소말리아와의 국경 인근인 동부 오가덴 지방에 살고있는 소말리인들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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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thiopian government spokesman denies that a reported rebel attack said to have killed 140 soldiers ever took place.
The spokesman (Zemedkun Tekle) issued the denial today (Sunday) after media reports said the Ogaden National Liberation Front had claimed to have carried out the deadly attack Saturday in southeastern Ethiopia (near Wardheer).
A purported statement from the group received by some news organizations said about a thousand rebels took part in the attack and seized ammunition along with military hardware.
The government spokesman says there was no attack, and that the rebel group is not in a position to carry out such an attack.
Rebels have been fighting for more autonomy for ethnic Somalis in the eastern region of Ogaden bordering Som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