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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암살 공격 있을 줄 알았다' (E)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는 자신의 귀국 길에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이같은 암살 공격이 있을 줄 알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망명 생활을 마치고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귀향 중이던 부토 전 총리와 환영인파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33명이 사망하고, 29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초 전 총리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최소 133명의 사망자를 낸 두 건의 폭탄 테러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를 비난하지 않는다며 이슬람 교도는 여성이나 다른 이슬람 교도들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이번 공격을 자행한 이들은 이슬람 교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는 또 자신의 전 날 귀국 길에 왜 거리 가로등이 다 꺼져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 날 폭탄 테러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음모'라고 비난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국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것을 호소하며, 부토 전 총리의 귀환 행렬을 두 차례나 노린 이번 폭탄 테러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ormer Pakistani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says she knew an assassination attack would be carried out against her, but added she does not blame the government for the twin blasts that killed at least 133 people in Karachi.

Ms. Bhutto made the remarks during a news conference today (Friday), saying those who carried out the attacks late Thursday were not Muslims because Muslims would never attack a woman or other Muslims.

The former Pakistani leader also ordered an inquiry into why the street lights were not working during her homecoming procession, as she returned to Karachi after self-imposed exile.

Authorities say at least 290 people were wounded in the blasts.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has condemned the bombings, calling the attack a conspiracy against democracy. The Pakistani leader also appealed for calm and promised a thorough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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