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란, 올해들어 220명 사형 집행 (E)


이란 도시 2곳에서 이번주에 12명이 사형당했다고, 이란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중 여성 1명을 포함한 9명은 살인혐의로 이란 수도 테란의 에빈 감옥에서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또 성폭행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3명의 남성은 남부 시라즈에서 공개처형 당했습니다.

한편 유럽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이란계 반정부 운동가들은 지난 10일 이란의 사형집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사형 집행이 범죄와 부도덕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란은 올해들어서만 벌써 220명을 사형에 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177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숫자입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하루에만 21명이 사형당했으며, 대부분 군중이 모인 가운데 공개 처형당했습니다.

*****

Iranian authorities say 12 people were executed in two cities this week.

Nine people convicted of murder, including a woman, were hanged in Evin Prison in the capital, Tehran. Three men convicted of rape were hanged publicly in the southern city of Shiraz.

Iranian opposition activists in several European countries and Canada staged protests on October 10th against recent executions in Iran.

Iranian officials say the executions are part of a crackdown on crime and immoral behavior.

Iran has executed more than 220 people this year, compared to 177 last year. Last month 21 people were executed in one day. Many of the executions take place in public places before hundreds of spectators.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