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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19개국 결핵 환자들에게 치료약 배분 예정 (E)


세계보건기구 WHO는 향후 1년 반 동안, 19개국에 있는 75만명이상의 결핵 환자들에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치료약을 배분할 계획입니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 UNITAID는 이를 위해 2천7백만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은 2008년 말부터 19개국에 결핵환자 치료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세계기금의 원조를 받기까지 일년 반 남짓한 기간동안 이 19개국은 자금 부족으로 인해 결핵 치료약을 충분히 조달하지 못할 전망이었습니다. 다행히 세계보건기구 WHO가 향후 일년 반동안 결핵 치료약을 제공하겠다는 실로 중대한 임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결핵퇴치연대 사무국장 마르코스 에스피날(Marcos Epinal) 박사는 이러한 경제적 지원 없이는 현재 여러 구호기관의 결핵 치료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피날 박사는 이 19개국이 결핵환자들을 위한 치료약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결핵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약에 저항이 생겨서 가족이나 자식들에게 병을 옮긴 후 한 2~3년 후에 사망할 수 있는 환자의 수는 사실 현재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 보다 훨씬 많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9백만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160만은 사망합니다. 또 결핵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 중 3분의 1은 아프리카인들입니다.

향후 일년 반동안 결핵 치료약을 제공받을 19개 수혜국 중 대부분이 아프리카 대륙에 있습니다. 이밖에 방글라데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버마, 이라크, 타지키스탄 등이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에스피날 박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결핵과 에이즈 질병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에이즈 감염자나 에이즈바이러스 양성반응자들이 결핵 치료를 받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피날 박사는 세계보건기구가, 에이즈 바이러스가 속한 레트로바이러스에 직접 대항하는 치료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항-레트로바이러스를 생성하는 유기체들을 다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각국이 에이즈바이러스와 결핵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침과 세부적인 정책방향들이 수립되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연계치료를 통해 국가차원에서 결핵환자들의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한다는 것입니다.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결핵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사람이 6개월 치료받을 경우 20달러 정도 들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약품은 인도에서 생산된 저렴한 복제약을 사용할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향후 일년 반동안 항결핵제들을 비축해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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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ys more than three-quarters of a million people in 19 countries, most in Africa, will receive life-saving anti-tuberculosis drugs over the next year and a half. It says UNITAID, an international funding agency, will donate nearly $27 million to the initiative. Lisa Schlein reports for VOA from WHO headquarters in Geneva.

The project is seen as an important stopgap measure. At the end of next year, the 19 countries will receive money to pay for their tuberculosis treatment programs from 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In the meantime, these countries are faced with a life-threatening shortage of anti-tuberculosis drugs because they do not have the money to pay for them.

Executive Director of WHO's Stop TB Partnership, Marcos Espinal, says if these countries do not receive support, the majority of people in TB programs, will not be able to complete their treatment.

"They do not have the possibilities to afford buying treatments that these people need. So, basically, it is a very conservative estimate of people that could end up being dead, that could end up developing drug-resistance and could spend two to three years wandering around spreading disease to their children and to their households," said Espinal.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ys there are nearly nine million new cases of tuberculosis every year, including 1.6 million deaths. It says about one-third of the world population infected with the bacteria that causes tuberculosis is in Africa.

Fourteen of the 19 countries that will benefit from the joint W.H.O./UNITAID project are in Africa. The other countries include Bangladesh, Bosnia and Herzegovina, Burma, Iraq and Tajikistan.

Dr. Espinal notes the TB and HIV/AIDS epidemics are closely linked in Africa. He says treating HIV/AIDS patients for tuberculosis will prolong their lives.

"We do not provide anti-retrovirals. But, we work very close with the organisms that provide anti-retrovirals," the doctor explained. "There are already guidelines and specific policies suggested for countries to implement collaborative activities between the HIV programs and the TB programs. Both programs are to work together on country level in order to avoid or to reduce the burden of HIV disease among people affected with TB. And, also to reduce the burden of TB among people affected with HIV."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estimates a six-month course of treatment costs $20 per person. The program will buy low-cost generic drugs manufactured in India.

The project also will establish a stockpile of anti-tuberculosis drugs that will be made available to countries facing shortages because of humanitarian emer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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