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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실] 식당 경영도 시장경제 원칙


오늘은 평양에 있는 유명한 냉면집 “옥류관”이야기좀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류관이 하도 유명하다 보니 미국에 있는 나에게도 잘 알려진 평양 대동강 가에 있는 냉면집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냉면맛이 아주 좋다는 것과 북한에서는 우수한 역군으로 뽑히면 평양에 관광, 휴가를 받아 지방인 고향에서 평양에 오게되고, 그 대우로 “옥류관”에 초대되어 “냉면”을 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맛이 얼마나 좋기에 뜨거운 날에도 자리가 꽉 차서 식당안에 한번에 모두 들어 갈 수가 없다보니 밖에 운동장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가 들어가거나 후꾼 후꾼한 식당에서 냉면 맛을 보게 되니 한편으로는 기념되는 냉면이겠고 다른 한편으로 보면 고생스러운 냉면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미국내 한인 인구는 약 200만명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큰나라이다 보니 모두 흐뜨러져 살고 있기 때문에 New York이나 L.A. , Washington DC, Chicago등 몇 곳을 제외하고는 한 곳에 그리 많은 인구가 모여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어디에 가든지, 또한 한 도시에서도 내노라 하는 한식 음식점이 방방 곡곡에 있습니다. 그리고 맛도 집집마다 특징있는 음식으로 언제나 풍부합니다. 그 이유는 식당 경영을 하는 사람은 그 식당을 잘 운영해서 이윤을 올려 자식을 잘 키우고, 자기의 노후 생활을 잘 하기 위해 자기의 전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식당 개업이 나라나 당이 하는 사업이 아니고 자기가 잘 살기 위한 개인 사업이다 보니 찾아올 손님이 있고, 음식을 잘 할 재주가 있고 자기만 원한다면 얼마든지 식당을 경영 합니다. 또 사업을 잘 하기 위해 각 식당은 경쟁을 하다 보니 어디에 가든지 “옥류장”같은 냉면집이 군데군데에 있어서 누구든지 맞 좋은 냉면을 즐길 수 있읍니다.

그리고 식당은 주인이 이익을 남기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므로 그곳에 찾아가는 손님은 따뜻한 대접도 받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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