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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북한인권활동 전념하는 폴란드인 요안나 호사냑씨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많은 한국사람들은 북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또 북한과 북한사람이 멀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알지 못했을 때는 전혀 보이지 않던 북한의 상황이나 남-북한 사이의 교류협력 등 변화의 모습도 인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 한국사람들 보다도 북한을, 북한사회를 그리고 북한사람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는 한국에서 북한인권활동을 하고 있는 폴란드인 요안나 호사냑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저는 폴란드 사람이예요, 폴란드에서 태어났고인권코스 졸업하면서 폴란드 ngo 들어갔어요, 헬싱키 재단과 북한인권시민연합이 연결되어서 북한 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고 , 제가 그 국제회의 담당 코디네이터였어요,

바르샤바에서 한국어문학를 전공했던 요안나씨는 폴란드 비정부기구에서 활동하다가 북한인권시민연합 윤현 이사장의 제안으로 3년전인 2004년 6월 한국에 왔습니다.

국제캠페인이나 다른 NGO나 유엔 시스템에 협력하는 일을 하고 있고 국제회의 담당이예요.

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 국제캠페인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안나씨는 다음달 런던에서 열릴 국제회의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폴란드도 옛날에 공산주의 나라였어요, 물론 북한과 다른 점이 많지만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요, 공산주의 나라 제도가 러시아에 왔어요. 정치 제도는 아주 비슷해요 보통 사람 삶이 아주 비슷했었어요,.

요안나씨가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은 자신이 살았던 폴란드와 현재 북한의 상황이 너무나 닮아있기 때문이었습니다. 1974년생인 요안나씨는 어린 시절 궁핍했던 폴란드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 앞에 생생하기만 합니다.

폴란드에서 80년대 가게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 때 사람들이 줄에서 그냥 서 있었고 우유나 빵 고기 이틀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쿠폰 같은 것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때는 고기 받았고 못 받을 때도 있었는데 그래서 되게 힘든 있었는데..

아무런 희망 없이 먹을 것을 배급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당시 폴란드 사람들의 모습. 모두가 가난했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책 같은 것도 없고 교과서 같은 것도 없고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는 다르게 집에서 들었어요, 역사적인 것과 뉴스

하지만 라디오를 통해서 듣는 자유세계의 소식은 자신들이 배운 것 또 실제 생활과는 너무나 달랐기에 모든 사람들이 자유를 갈망하기 시작했고,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 폴란드의 세상이 달라진 것입니다.

갑자기 거리에 사람들이 나와서 많은 제품을 팔았어요, 저도 놀랐어요, 갑자기 컬러풀한 나라가되었으니까 가게에 물건이 있었고, 사람들이 갑자기 여기저기 외국에 나가면서 일도 얻었고 무역을 많이 했는데.. 정말 그때는 하루 만에 변화를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요안나씨는 앞으로 북한이 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시장도 블랙마켓(암시장)도 있고 사람들이 중국 가서 사고팔고 무역도 하고 다시 북한에들어오고 벌써 이런 것을 시작했어요, 벌써 제 생각에는 사람이라는 것은 처음이예요, (자연스러운 것이예요) 할수 있을 만큼 하고 있어요

요안나씨는 자유에 대한 의지는 인간의 본능이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북한도 변화될 것이지만 폴란드의 경우와는 너무나 다른 몇 가지 상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Poland was not such a cold societywe had a lot of information from outside...

폴란드에서는 공산정부 하에서도 자유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종교의 자유가 있었고, 외부세계로 오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의 북한은 너무나 경직되고 통제되어 있고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정말 기분이.. 정말 그때는 3주일 동안 행복했어요, 정말 그 사람 만나면 ,,, I do feel that my work make sense when I met them ..when I see them

지난 여름, 요안나씨는 탈북 청소년들의 영어선생님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탈북 청소년들을 보면서, 요안나씨는 북한사람들을 위한 인권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도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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