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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0-08-07] 이라크 정부내 화해는 요원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아편재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편을 재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편 판매로 얻어지는 돈은 탈레반으로 흘로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국무부등 미국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제초제를 살포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아편재배를 근절시키기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위스가 이달 21일 총선거를 실시하는데요, 극우 정당인 스위스 국민당, 즉 SVP가 극단적인 이민 반대정책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논쟁이 극심하다는 소식도 실려있습니다. 미국소비자 안전청으로부터 유해제품으로 판정을 받아 수거조치된 봉합제가 아직도 상점 진열대에 남아있어 소비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실려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항해를 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기념하는 연방공휴일, 즉 콜럼버스 데이 입니다. 매년 이때가 되면 콜럼버스에 과한 이야기들이 다시 등장하곤 하는데요, 오늘 뉴욕 타임스는 DNA 기술로 콜럼버스의 혈통을밝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음악, 무용, 드라마등 뉴욕의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약 200개 단체들은 지금까지 세계 최고 인기의 담배를 만드는 기업중 하나인 필립 모리스 사가 설립한 재단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필립 모리스 사가 기구 재 조정에 따라 본사를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며 지원금 또한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각종 예술단체들이 새로운 지원자를 찾기에 분주하다는 소식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은 이라크의 치안 안정을 위한 군사작전에 중점을 두고 정치적 안정은 이라크인들이 도모하도록 추진해오고 있으나, 정치안정과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히려 이라크 인들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어 화해라는 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라크 정부 고위 관리들이 실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포스트는 또 한때 위험한 시설로 간주돼 인기를 잃었던 핵 발전소들이 미국에서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1면에 실었습니다. 연료가격이 계속 오르고,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들이 일으키는 온실가스등의 문제가 심각해 지자, 원자력 발전소가 청정 에너지 생산방식으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2년 동안에만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에는 32건의 핵 발전소 건설 허가 신청서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주택 건설업자들이 이제는 경매를 통해 집을 파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낮은 이자율, 수수료 대납등 여러가지 방안을 동원해도 집이 잘 팔리지 않자 경매회사에 의뢰해 새로 지어진 집을 매각을 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트리뷴

미국의 많은 지역에는 10월 답지 않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 워싱턴 지역도 여름 날씨 같은 고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카고에서는 마라톤 대회에서 선수 한명이 더위로 숨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어제 즉 7일은 제 30회 시카고 마라톤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약 3만 5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였는데, 10월 7일 시카고 지역 기온으로는 섭씨 약30도의 기록적인 더위였습니다. 이로 인해 약 150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고 그중 챠드 쉬버 라는 사람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최측은 도중에 대회를 취소하는등 소동을 겪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을 벌이고 있는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면서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대통령 선거는 앞으로도 갈길이 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신문에는 사라진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이민온 한 가정이 꿈에 그리던 내집을 장만했는데, 당초 예상했던 월 융자상환금이 이자율 상승으로 엄청나게 불어나 은행에 집을 빼앗길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연입니다. 내용을 다 소개해드릴수 없지만 매우 딱한 이야기인데, 이 사람이 사는 '산타 아나'라는 소도시에만 이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가정이 800가정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산타 아나뿐 아니라 미 전역기 겪고 있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어린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표지기사로 실었습니다. 어려서 미국에 온 아이들이 10여년을 미국에서 살다가 본국으로 추방당했을 때 아이들이 겪는 고통이 크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빈곤층에게 제공되는 의료지원제도인 메디케이드가 2007년도에 사상 최고의 의료비 지출이 예상된다는 소식도 유에스 에이 투데이 1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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