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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9-26-07] 민간 경호회사 블랙워터 문제로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간 갈등 표면화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마모우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국의 핵 계획에 대한 유엔의 조치들을 무시할 것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란 핵문제에 관한 논쟁은 이제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오만한 강대국들에 의해 주도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의안을 무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이라크의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이 전국에 걸쳐 경찰서장, 경찰관, 내무부 관리, 부족 지도자들을 암살하기 위한 조직적인 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정부 소유지로부터 석유와 개스를 채굴하는 기업들로부터 사용료를 징수할 책임을 맡은 부서들이 각종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제대로 수금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내무부 소속 기관이 연간 수십억 달라에 달하는 사용료를 징수하게 돼있는데도, 부실관리, 부패, 발설자에 대한 보복의 두려움등으로 극히 소액의 비용만을 지불한 것이 자체 조사에서 들어났다는 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불법이민자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시행했던 미국내 도시들이 그러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례를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동부 뉴저지 주의 리버사이드 시는 약 1년전 불법 이민자 고용업체를 처벌하고, 이들에게는 방을 세내주는 것도 금지시키는등 주에서 가장 먼저 불법이민자 규제법을 시행했는데, 미장원, 식당, 편이점등 수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지역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임스는 이 같은 현상이 미국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정부들은 이를 수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

역시 마모우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 이란 제재 결의안을 비난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이사국들이 마치 중세의 상전과 종의 관계같다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트는 버마 군사정부가 통행금지를 선포하고 집회금지령을 내린 소식을 시위 행진을 하고 있는 승려들의 커다란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무장 군인과 경찰 부대가 랑군 이곳 저곳에 증원배치되고 있음이 목격된 소식을 전하면서 무력 사용을 하지말라는 국제사회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군부가 반정부 세력을 탄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곳 워싱턴과 인접한 버지니아주가 이민자 수용소를 건립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전하고 여기에는 범죄 용의 불법 이민자들을 수감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주 정부 차원에서 건립하는 미국 최초의 범법 이민자 수감 시설이 될 것이라고 포스트는 덧붙였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국의 민간 경호회사인 블랙워터가 이라크 민간인들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간의 갈등이 표면화 되고 있다는 소식, 미국 대법원이 투표시에 사진이 첨부된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주 법이 소수민족과 빈곤층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는 소식등도 워싱턴 포스트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8월중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율이 4.8%나 떨어졌으며, 매물로 나온채 팔리지 않은 집의 수가 1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주택시장의 침체는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소매시장에도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하원의 세입세출위원회가 페루와 미국의 자유무역협정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러나 미국 의회의 여러 민주당 의원들은 여전히 한국과 콜럼비아의 자유무역 협정을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경우 부시 행정부가 불균형적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자유롭게 하고 미국 자동차의 한국 시장 진출에 걸려있는 제한들은 제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 국무부가 미국 민간 경호회사 블랙원터 USA에 대한 의회의 조사에 대통령의 허락이 없는 한 이라크에서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지 말도록 지시했음이 어제 공개된 문서에서 들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랄 모터즈, GM의 노조가 이틀간의 파업을 끝내고 근로자들에게 직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GM 사측과 노조는 은퇴자들의 복지정책에서 기금은 사측이 대고 운영은 노조가 한다는 잠정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로써37년만에 벌어진 이 회사의 파업이 일단 끝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일부다처제를 교리로 하고 있는 미국의 한 소수종교 지도자가 미성년자 강간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 주(州) 세인트 조지 법원 배심원단은 25일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접경지역을 근거지로 삼은 종교단체 FLDS의 지도자 워런 제프스에 대해 14세 소녀와 그녀의 사촌인 19세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행위가 인정된다고 평결했습니다.
FLDS는 모르몬교로 잘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분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프스는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느리지만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어제 발표된 교육부 통계에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4학년의 수학은 적절, 또는 그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이 1990년의 13%에서 2007년에는 39%로 늘어났습니다. 2007년도 4학년과 8학년 햑력평가 시험에서 나타난 이 같은 결과는 1990년대 이후 시작된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 학생들의 독해력, 높은 수준의 수학실력을 달성하는데는 아직도 요원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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