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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매거진 – 행복 바구니] 워싱턴 새댁 수잔 킴 ‘미국인들 월 지출액 왜 이렇게 많나요?’


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미국에서 하는 말 중에, 그래니 뱅크(Granny Bank)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니는 그랜드 파터, 그랜드 마더, 즉 할아버지 할머니를 말하는 거구요. 뱅크는 은행 입니다. 그러니까 그래니 뱅크라는 말은, 할아버지 할머니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을 말하는 건데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여윳돈이 생기면 손주들 손에 쥐어 주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미국에도 이런 말이 있는 걸 보면요.

일년 중, 그래니 뱅크가 가장 넉넉하게 열리는 날이죠? 한가위 대보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쯤 한반도에서는 추석 분위기, 제대로 나고 있을텐데요.

한 해 동안 무사히 농사 짓게 해 주신 조상들께 감사 드리며, 집집마다 송편 만들고, 전 부치 구요. 어르신들은 1년 동안 넣어 두었던 한복과 두루마기를 꺼내 손 보고, 또 손주들을 위한 그래니 뱅크도 넉넉히 챙기시겠죠?

추석 명절날, 한반도 전체를 떠들썩하게 하는 웃음 소리가, 멀리, 이곳 워싱톤 DC까지 들리는 것 같은데요. 한반도의 추석 풍경은 정말 언제 떠올려 봐도, 풍성하고 넉넉함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수잔의 오, 해피 유에스에이’에서는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한 워싱톤 새댁 수잔이 미국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페이체크 투 페이체크 라는 말과 매달 지불하는 요금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의 지혜-이럴땐 이렇게’에서는 피부미용 전문가 임 유수니씨가 소개하는, 꿀을 이용한 맛사지 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민 가방의 꿈’ 에서는 유학생 배준열씨가 고향에 계신 할머니와 추석에 대한 추억, 그리고 부모님께 드리는 추석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보내 드리는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을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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