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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유엔 사무총장, 다르푸르 구호요원 보호 수단 대통령에 촉구 (E)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마르 알-바쉬르 수단 대통령에게 다르푸르에서 휴전을 약속하고, 현지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펴는 구호요원들을 보호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이같은 호소는 오는 21일 열리는 다르푸르 문제에 관한 유엔의 고위급 회의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최근 다르푸르 지역에서 전투가 확대되면서 자칫 현지의 내전 종식을 위한 지난 4년 여에 걸친 정치협상 타결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다르푸르를 방문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폭력사태 재발을 크게 우려하면서, 오마르 알-바쉬르 수단 대통령 정부가 최선을 다해 협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금까지의 평화협상 과정은 매우 취약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전세계는 이 과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이를 위해서는 바쉬르 대통령이 휴전을 약속하고, 모든 인도주의 구호요원들을 보호해야 하며, 인도주의 지원은 아무런 걸림돌 없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북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벌어진 수단 군과 다르푸르 반군 간의 전투에 대해 바쉬르 대통령과 직접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수단 방문 때 바쉬르 대통령과 이 문제에 관해 직접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바쉬르 대통령이 자신이 한 발언 내용과 우려를 분명히 알아듣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반군 간의 평화협상은 오는 10월 27일 리비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 회담에 앞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전투를 중지하도록 촉구했지만, 다르푸르의 반군단체인 ‘수단 해방군’은 수단 정부와의 이번 협상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과 아프리카연합은 오는 21일 다르푸르 관련 고위급 회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 회의에서 유엔과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의 다르푸르 지역 배치와 정치협상, 개발지원 등을 위한 전략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has urged Sudan's president to commit to a cease-fire in Darfur and protect humanitarian workers there. His appeal comes ahead of a high-level U.N. meeting on Darfur Friday. From U.N. headquarters in New York, VOA's Margaret Besheer has more.

The recent surge in fighting in the Darfur region has raised concerns that it could affect the success of upcoming political negotiations to end the four-year long conflict.

Secretary-General Ban, who recently visited the war-torn region, says he is very concerned about the recurrence of violence.

During a press conference Tuesday, he urged Sudanese President Omar al-Bashir's government to manage this path toward peace with utmost care. "This process has been and will be very fragile. The whol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nurture this process. For that, he [Bashir] must commit to this cessation of hostilities and protect all humanitarian workers, and humanitarian assistance should be flowing without any hindrance," he said.

The Secretary-General says he has not spoken directly with President Bashir about the recent reports of fighting in northern Darfur between Sudanese forces and Darfur rebels. "I have not directly spoken with President Bashir this time on this issue, but I hope that he has heard my statement and my concern clearly," he said.

Political negotiations between the Sudanese government and the Darfur rebels are due to take place on October 27 in Libya. Mr. Ban is urging all parties to stop the fighting to help create a positive atmosphere for those talks, but one Darfur rebel group, the Sudanese Liberation Army, has said it will boycott the negotiations with the government.

Friday, Mr. Ban and the African Union are hosting a high-level meeting on Darfur. The Secretary-General says he hopes it will lay out a strategy to address deployment of the U.N.-African Union peacekeeping force, political negotiations and development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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