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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생물보호조치 시급' 세계자연보존연맹 경고 (E)


지구상의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종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시급히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지상의 생명체가 급속도로 사라질 것이라고 세계자연보존연맹이 경고하고 있습니다.세계자연보존연맹, 약칭 WCU가 최근 발표한 생물종의 멸종위기에 관한 보고서 내용을 알아봅니다.

세계자연보존연맹,WCU가 최근 작성한 , 위험에 처한 생물종 명단에는 4만1천4백15종이 올라있고 그 가운데 멸종위기 명단에 올라있는 생물종은 삼백 아홉 종에 달합니다. 위험에 처한 생물종이 작년에 비해 거의 2백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WCU 보고서에 따르면 멸종된 생물종이 7백85종에 달했으며 이가운데 사육중이거나 동물원 등에 가두어진 상태로 생존하는 경우는 65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위험에 처한 생물종 명단에는 웨스턴 로랜드 고릴라와 양쯔강 돌고래, 인도와 네팔에서 서식하는 악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독수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메리카 적도 바로 아래 위치한 갈라파고 제도의 산호초 10종이 처음으로 위험에 처한 생물종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한 유인원인 침팬지와 고릴라들도 서식지 상실과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그리고 밀렵 때문에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지적됩니다.

WCU의 위험에 처한 생물종 담당자인 캐롤라인 폴락은 그 어떤 생물종의 멸종도 인간에게 큰 손실이 되며 심지어 험악한 맹금류인 독수리 조차도 인간에게는 크게 유용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수리는 썩은 고기를 먹는 크고 험악한 새라고만 생각하지만 인간은 실제로 자연에서 썩은 동물의 고기를 먹어치우는 독수리 같은 조류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독수리들은 부패한 고기를 먹는 것은 자연환경에 큰 도움이며 특히 독수리들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야생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이 번식하는 버려져 있는 동물의 썩은 사체를 독수리들이 먹어치우는 것이 위생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폴락 담당관은 동물과 물고기, 식물 등의 종이 사라지는 주된 원인은 인간이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사람들의 과도한 수렵과 밀렵, 지나친 어획에 따른 서식환경 손실과 파괴 때문에 생물종이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캐롤라인 폴락 담당관은 또 질병과 기후변화 등 다른 요인들도 생물종의 생존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이 인간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셈이기 때문에 인간은 다양한 종의 생물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폴락 담당관은 강조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은 인간에 대해 지붕역할도 하고 광범위한 분야의 의약품의 원천이기도 하기 때문에 생물종이 많이 사라질수록 인간의 건강과 복지 그리고 장래 세대가 그만큼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인간이 주의를 기울이며 생물종을 보존하기 위해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로 필요한 이유라고 폴락 담당관은 지적합니다.

생물종의 다양성 손실은 자연보존을 위한 조치들과 서식환경 보호 기후변화 방지 등 인간의 활동으로 막을 수 있다고 폴락 담당관은 역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나라 정부들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적절한 정책을 시행하는데 앞장서야 하는 것은 물론 각 개인이 자신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고 지구의 귀중한 자원을 남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A new report says the number of species threatened with extinction is escalating. The World Conservation Union, which has just released its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warns life on Earth will continue to disappear at a rapid rate unless urgent action is taken. Lisa Schlein reports for VOA from Geneva, close to Gland, Switzerland where the Union is headquartered.

There are now 41,415 species on the Red List and 16,306 of them are threatened with extinction. This is nearly 200 more than last year. The World Conservation Union says the total number of extinct species has reached 785 and a further 65 are only found in captivity or in cultivation.

Included in the list of endangered species are the Western Gorilla, the Yangtze River Dolphin, India and Nepal's crocodile, and Vultures in Africa and Asia. For the first time, 10 species of corals from the Galapagos Islands have been added to the Red List.

Program Officer for the Union's Red List, Caroline Pollock, says the Great Apes are critically endangered because of habitat loss, poaching and the deadly Ebola virus. She says the gorilla population has declined by 60 percent over the last 25 years.

She tells VOA any species loss is a great loss to humanity. Even the forbidding vulture, she says, is of tremendous use.

"A lot of people think of them as just a great big ugly bird that eats nasty dead things. But, actually we need big ugly birds to eat nasty dead things. It helps their environment tremendously," said Pollock. "The people who live in the areas and share their habitat with vultures, they do actually rely on vultures to get rid of carrion and to cut down on the spread of disease from animals being out there in the fields. So, we do actually need them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ir health and their own system."

Pollock says the main cause of all animal, fish and plant species loss is human induced. She says most of the time, species decline is due to habitat loss and degradation, the effects of over-hunting, poaching and over-fishing.

She says invasive species are very destructive when they are brought to islands or areas where they do not naturally exist. She says other factors such as disease and climate change can also threaten species. In all cases, she says, humanity is the big loser.

"We entirely rely on bio-diversity," she said. "Species, animals and plants, all across the whole planet-they give us our food. They give us our livelihoods. They give us our furniture, the roofs over our heads. They give us medicines - a whole range of things we take for granted nowadays, they all come from species. And the more species we lose, the more we are risking our own health, our own welfare and we are risking our future generations. It is something we really absolutely need to pay attention to and do something about."

Pollock says bio-diversity loss can be stemmed by actions including conservation measures, the protection of habitats and steps to stop climate change.

She says governments should take the lead in enacting good conservation policies. But, she notes everyone has to consider the consequences of their own actions and not be wasteful in using the earth's precious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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