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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클래스룸] 미국의 학위 인증제 - 이기춘 전 미 교육부 영어교육 담당 국장


미국 교육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아메리칸 클래스룸 순서입니다. 이시간에는 먼저 미국의 교육계 주요 소식을 간추려 드리고 교육 전문가로부터 특정 분야에 대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이 시간에는 특별 인터뷰로 대학 탐방이 방송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교육계 소식 간추려드립니다.

미국 의회는 지난 7일, 60여년만에 가장 대폭적인 교육지원 개정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총 209억 달라에 달하는 개정법은 학생들을 위한 무상보조금의 액수를 늘리고 학비융자의 이자율을 낮추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이 법안은 또 소수민족 대학들에게 총 5억 천만달라를 투자하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주립대학의 하나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의 UC 버클리가 이 학교 역사상 가장 고액의 기부금을 받게됐습니다. 미국의 훌로라 휼렛 기금은 1억 천 300만 달라를 이 학교에 지원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금은 우수한 교수진이 사립학교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위해 여러학과의 학과장들에게 지원을 해주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한인학생 조승희의 총격으로 자녀를 잃은 일부 유족들이 학교측 과실의 책임을 물어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7명의 희생자 유족들은 과실사망 사건 전문 변호사 회사를 선임하고 곧 학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사소송이 제기될 경우 최대한 많은 보상금을 받아내려는 유족과 학교 사이에 길고 지루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학생들의 실력좋기로 소문난 버지니아 주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등학교가 이번 학년도부터 재학생 성적(GPA)이 3.0을 밑돌 경우 해당 학생을 퇴출시켜 지역내 일반 고등학교로 전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측은 이미 영재로 선발된 TJ 학생들의 성취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면서B학점에 머무르거나 그 이하로 떨어지는 학생은 일단 담당 카운슬러 및 교사와 함께 ‘학습개선 플랜(improvement plan)’에 투입시킨 다음 퇴출여부를 확정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버지니아 지역 한인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내 13개 대학에 폭탄테러를 경고하는 익명의 이메일이 잇따라 발송돼 대학과 학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프린스턴과 MIT, 카네기멜론 대학 등 명문대학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연방수사국(FBI)등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경고 이메일에 대한 발송자 추적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에 기부를 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부가 본래 희망했던대로 쓰이는지를 꼼꼼히 따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부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금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 자금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져 대학 기부 문화가 변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상 교육계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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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요즈음 허위 학위 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인가대학과 비 인가 대학은 어떻게 구분되며, 인가 기관과 절차는 어떤지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말씀에는 30여년동안 미국 교육부 민권국과 영어 교육국등에서 근무하고 특히 소수민족 영어교육 프로그램 담당 국장을 역임한 이기춘 선생입니다. 대담에는 노시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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