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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해군, 전략적 우세 확보위한 합동군사훈련(E)


인도 해군은 최근 미국, 호주, 그리고 싱가포르 해군과 야심찬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도 해군의 이 같은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은 인도의 전략적 해역에서 인도 해군의 우세한 위치를 확보하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인도는 그러면서도 아시아에서 최대의 잠재적 해양 경쟁국인 중국과의 마찰은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도 해군의 미국 등 우방국 해군과의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 배경을 알아봅니다.

현대 해군에 있어서 항공모함은 최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군함으로 많은 나라들이 확보하고 싶어하는 함정입니다. 항공모함은 전투기 1개 대대와 지원항공기들을 몇 분안에 발진시킬 수 있습니다.

인도 벵골만 말라바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인도, 미국, 호주, 싱가포로 해군의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항공모함 키티호크로부터 발진한 전투기들을 참관한 인도 해군참모총장, R.P. 수탄 제독은 인도의 해군 장병들이 배워야 할 분야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해군도 어느 때인가는 세 척의 항공모함들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인도 해군 장병들이 항공모함 운영관리를 배워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도 해군은 항공모함 한 척을 보유하게 됩니다. 인도 해군의 항공모함 ‘비라아트’호는 영국 해군으로부터 물려받아 2012년에 진수될 예정입니다. 영국 해군의 ‘허미스’호였던

이 항공모함은 영국제 수직 이착륙 ‘헤리어’ 전투기들을 발진시킬 수 있는 함정입니다. 인도 해군은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 동안 커다란 제약을 받아오다가 이제는 항공모함을 운영할만한 재정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대양에서 각종 항공기들을 발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인도는 또 러시아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모함 한 척을 사들여 얼마 안있어 인도받을 예정으로 있습니다. 인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두 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입니다.

최근 ‘말라바르 훈련’으로 명명된 가운데 실시된 해군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 7함대의 더그 크라우더 사령관은 인도 해군 항공모함 ‘비라아트’호를 둘러본후 인도 당국자들이 현대 항공모함을 운영하는데는 막대한 재정과 전투태세를 위한 고도의 훈련된 장병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항공모함을 추가로 보유하는 것은 해군의 기동력 확대를 의미하는 동시에 보다 훈련된 조종사들과 항공요원들이 요구됨을 뜻한다고 크라우더 사령관은 지적합니다. 그러한 태세를 갖추고 유지하는 일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미 해군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모함을 15척에서 12척이나 11척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고 크라우더 사령관은 설명합니다.

인도는 인도양과 벵골만 해역에서 지배적인 해군력을 구축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인도양과 벵골만 해역에서 인도가 지배적인 해군력을 구축하는 것은 인접국이면서 경쟁국인 파키스탄을 겨냥하는 것임에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한편, 중국도 자체적으로 항공모함들을 건조하는 등 중국의 남쪽 해양에서 해군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피터 브룩스 전 국방부 차관보는 중국의 해군력 증강이 인도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로부터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중국이 인도양에서 활동을 증대하고 있는 것을 보는 다른 나라들은 중국의 의도에 의문을 품고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사례로 일본은 중국-일본간 쌍무회담때마다 중국의 방위예산 규모와 중국의 군사적 의도를 투명하게 밝히도록 촉구해왔습니다.

벵골만 해역에서 실시된 해군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한 나라들의 해군 사령관들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전술적 지식교류에 있음을 강조하고 전략적 의미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함대의 고다 요지 사령관은 이번 합동 군사훈련이 정치적 동기를 지닌 것으로 보여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고다 요지 사령관은 그러면서 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있으며 국제적 협력 참여도 보다 더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해군력 증강의 배후의도는 뻔합니다. 일본으로선 중국이 타이완을 무력으로 장악하려는 전쟁이 벌어질 경우 일본이 말려들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이 파키스탄에서 항구를 건설하고 있고 방글라데시, 버마, 몰디브, 스리랑카 등 인도의 인접국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도 해군 참모총장, R.P. 수탄 제독은 인도 해군이 미국의 동맹으로 보이는 나라들 이외에 다른 여러 나라들과도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도는 인도 고유의 특성과 동방정책을 지니고 남아시아의 모든 나라들과 우호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양은 열려있다는데에 매력이 있으며 해양정책이 동쪽이나 서쪽에 의해 제한되어서는 안된다고 수탄 제독은 주장합니다.

인도와 중국도 해군 교환계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 해군은 중국의 초청에 따른 기초적 훈련에만 제한적으로 참관해왔습니다.

미 해군 7함대가 벵골만 해역에 마지막으로 출동한 것은 1971년이었습니다. 당시 7함대의 출동은 파키스탄과 전쟁을 벌이고 있던 인도에 위협을 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과거에 비하면 미국과 인도간 관계가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말라바르 해군 합동훈련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말라바르 합동훈련은 또한 점증하는 중국과 인도의 세력강화에 따른 위험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협력이 얼마나 크게 진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India has just concluded its most ambitious naval exercise. Called the Malabar Exercise, it included the participation of military vessels and aircraft from the United States, Japan, Australia and Singapore. As VOA's Steve Herman reports from Port Blair in the Andaman Islands, India's navy is positioning itself to dominate its strategic waters while not trying to make waves with China, its biggest potential blue water rival in Asia.

For modern navies, there is no ship more enviable than the aircraft carrier. It can launch squadrons of attack and support planes into the skies within minutes.

Among those watching American fighter jets catapulted above the Bay of Bengal from the USS Kitty Hawk was India's eastern region naval commander in chief, vice admiral R.P. Suthan, who says these were advanced techniques his officers and sailors need to learn.

"We also might at some stage operate three carriers, hopefully," he said. "And then we must know how to manage them at sea."

India has one aircraft carrier, the Viraat. It is a hand-me-down from the British, and is scheduled to be de-commissioned in 2012. Formerly known as the Hermes, the only jets that can fly off it are the British-made Harriers, which have a very short distance takeoff capability and return to the carrier vertically, like a helicopter.

That is a severe limitation for an ambitious navy. India finally has the cash to deploy a variety of aircraft from a carrier in the middle of an ocean.

It has ordered a used carrier of that type from the Russians, but delivery has been delayed. India also has plans to build up to two new carriers of its own.

On board the Viraat during the Malabar exercise, the commander of the U.S. Navy's 7th Fleet, Doug Crowder, said the Indians are well aware that modern aircraft carriers demand significant investment and highly trained personnel to stay combat ready.

"Having additional carriers give you the flexibility to move them around. It also means you have got to have more of a force, more training and more aviators. It also gives you the ability to have what I call operational availability," said Crowder. "We struggle with that in our own navy as we have come down from 15 carriers, down to 12, down to 11."

India appears eager to build a navy able to dominate the Indian Ocean and the Bay of Bengal. This would give India undisputed maritime dominance over neighbor and rival Pakistan.

China, meanwhile, is building its own aircraft carriers and increasingly looks intent on asserting its presence in open southern waters.

A former U.S. deputy assistant defense secretary, Peter Brookes, says China's ambitions raise concerns in India and in other Asian capitals.

"The Chinese are doing a number of things in the Indian Ocean that perhaps are making people wonder about their intentions," said Brookes. "The Japanese, during meetings in Japan between China and Japan, called for greater transparency in terms of China's military intentions and also about China's military budget."

Naval commanders who were in the Bay of Bengal stressed the exercise was intended to share tactical knowledge, and tried to avoid comment on strategic implications.

"We should not be politically orien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China is also getting closer and closer," said Yoji Koda, commander-in-chief of Japan's self defense fleet. "And, also, our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cooperation is getting bigger and bigger."

But the reasons behind the naval build-ups are not hard to find. Japanese worry about getting drawn in to the fight if China tries to take Taiwan by force. It also is uncomfortable about Sino-Russian naval exercises.

India is nervous seeing China construct a port in Pakistan and building ties with Bangladesh, Burma, the Maldives and Sri Lanka.

Vice admiral R.P. Suthan stresses India's navy has been participating in exercises and training with many countries, not just those viewed as American allies.

"We have our own peculiarities here. We have now the 'Look East' policy. We are building bridges of friendship with all the Southeast Asian countries. We have a lot more interaction [with them] going on. And it is open water. I mean that the beauty of oceans. It [our maritime policy] is not restricted by east or west."

China and India have also conducted naval exchanges but Indian officers say they have been limited to basic maneuvers at Beijing's request.

The last time the U.S. Seventh Fleet was in the Bay of Bengal was in 1971, trying to intimidate India as it fought Pakistan in the war that led to the birth of Bangladesh. The Malabar Exercise shows how much ties between India and the United States have improved.

It also shows how far regional cooperation has advanced since then - even as it highlights the risks posed by the growing ambitions of regional powers, from India t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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