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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호주와 우라늄 수입 계약 체결 (E)


러시아는 핵 에너지 사업을 위해 호주로부터 우라늄을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러시아와 호주, 양국은 호주산 우라늄은 핵 개발을 위해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전 세계에 신속히 확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7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참석차 방문 중인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산 우라늄 수입 계약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문은 러시아가 호주산 우라늄을 다른 나라로 되팔거나, 무기로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했지만, 비판가들은 이번 협정으로 제3의 ' 불량국가'나 불법단체가 핵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를 쉽게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이번 협정이 잠재적인 핵 위기를 초래한다는 의혹을 신속히 부인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러시아로 팔리는 모든 우라늄은 매우 엄격한 안전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회담에서 러시아는 이미 막대한 양의 군사 목적 핵 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가공을 위해 미국에 팔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이어 이번 협정이 잠재적인 핵 위기를 초래한다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살펴보면, 전혀 실질적인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1993년 맺은 협정에 따라 구소련방 시절 핵 무기 계획에서 비롯된 잔존 고농축 우라늄 5백 톤을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러시아는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 원자로 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저농축 우라늄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호주산 우라늄은 오직 러시아에서만 평화시 에너지생산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평화로운 핵 에너지 개발을 위해 호주산 우라늄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구소련방시절, 핵발전소들에 30기의 거대 발전기들을 건설했고, 15~20년 이내에 같은 수의 발전기들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같은 유일한 목적을 위해 호주산 우라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상이 호주를 방문한 것은 푸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호주방문에 앞서 인도네시아와 10억달러 규모의 무기 거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탱크와 헬리콥터, 잠수함을 구입하도록 신용차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하워드 총리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후 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시드니에서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에 참석 중입니다.

Russia has signed a deal to import Australian uranium for Russia's nuclear energy program. The two countries were quick to assure the world that the material would be used only for peacetime nuclear purposes. Nancy-Amelia Collins reports from Australia's largest city, Sydney, where the Russian president has joined the leaders of 20 other economies for the annual Asia Pacific summit meeting.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igned the deal with Australian Prime Minister John Howard Friday, as the two prepared for the upcoming APEC summit.

While the deal states Russia cannot sell the Australian uranium to any other nation or use it to make weapons, critics have said the deal might make it easier for rogue third countries or groups to obtain the raw material needed to make a nuclear weapon.

The Australian Prime Minister quickly denied suggestions that the agreement poses a potential nuclear threat.

"Any uranium that is sold to Russia will be sold subject to very strict safeguards, and the (Russian) president in our discussion made the point that I think is relevant, that Russia already has an enormous amount of military nuclear material, which it is selling principally to the United States for reprocessing. So if you apply logic to the allegations, it lacks substance," Mr. Howard said.

In a 1993 agreement with the United States, Russia promised to convert 500 metric tons of highly enriched uranium left over from Soviet nuclear weapons programs. The Russians were to process the material into lower-quality uranium, to be used as fuel for American nuclear power plants.

President Putin stressed that Australian uranium would be used by the Russians solely for the production of peacetime energy.

"In terms of Australian uranium, we will buy it only given our plans to develop peaceful nuclear energy," Mr. Putin noted. "In the Soviet era we built about 30 big power units on the nuclear power plants. In 15, 20 years we are planning to build this same amount, and for these purposes and only for these purposes we need this Australian uranium."

Mr. Putin, the first Russian president ever to visit Australia, arrived in Sydney a day after signing a billion-dollar arms deal with Indonesia. Under that agreement, Russia is providing a line of credit for Jakarta to buy tanks, helicopters, and submarines.

Mr. Putin and Mr. Howard will be among 21 leaders, including U.S. President George Bush and Chinese President Hu Jintao, at the annual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summit here on Saturday and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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