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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9-06-07] 파바로티 타계 - 클래식 음악계의 위대한 스타 잃어 - 유에스 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프랑크푸르트 발 보도로, 독일내 미국과 독일 시설을 공격하려는 음모가 경찰에 적발됐으며, 이와 관련돼 3명의 이슬람 공작원이 체포되고 다량의 폭발물이 압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3명중 두명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독일인들이고 나머지 한명은 터키계 독일 거주민이었습니다. 독일 수사당국은 이들이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면 그 피해는 수십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마드리드 테러나 영국 런던의 지하철 테러 보다 더 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독일 경찰이 그와같이 예측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유럽에서 자주 테러 음모가 적발되지만 실제로는 경찰의 발표보다 심각성이 덜한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동시에 만약 독일 경찰의 발표가 정확하다면 이제 독일도 이른바 국내의 자생적이고 치밀한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안전에 균형을 유지하는데 따르는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라크 군과 경찰이 자국의 치안을 떠맡으려면 최소한 12개월 내지 18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위촉한 독립적인 위원회의 이 보고서는 이라크 군, 특히 육군은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은 여전히 제한된 작전상의 효과만을 낼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죤스 전역 해병대 장성을 수석으로 한 20명의 위원회가 마련한 이 보고서는 공식 발표에 앞서 어제 그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이라크 철군 문제에서 공화당측과 타협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중국계 부호행세를 하면서 힐라리 로담 클린튼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에게 거액을 기부한 홍콩계 노만 쑤라는 인물이 예정된 재판에 출두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소식등도 뉴욕 타임스1면에 실려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일부 식품에 들어있는 첨가제와 인공색소가 어린이의 지나친 활동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 기관들은 오랫동안 식품과 어린이의 집중력 결여 및 과잉행동 증세에 관련이 있다는 설을 주장해왔지만 과학적으로 그것이 증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영국 식품 표준국의 후원으로 사우스 햄튼 대학교 연구진이 실시한 이 연구는 방부제, 인공색소의 영향을 집중조사한 것인데,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그런 요소를 모두 제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학계의 조심스런 반응도 아울러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독일의 테러 음모 적발, 이라크 군이 1년 이내에는 치안 임무를 인수받기 어렵다는 조사결과등을 1면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최근 몇 개월동안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크게 줄었다는 미군 당국의 발표에 정부 내외의 전문가들이 회의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워싱턴 디씨 인근 버지니아주 헌돈이라는 도시가 일일 노동자들의 대기 시설인 이른바 '일일 품팔이 센터'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헌돈 시는 법원이 이 시설을 모든 주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판결을 하자 아예 시설 자체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중남미계 불법 이민자들이 길거리에 서서 하루 품삯을 벌기위해 소위 호객 행위를 하는 미국내 여러 도시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에서 청소년들에게 항우울제 사용을 억제하도록 한 이후 청소년 자살자 수가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연방 의료당국은 4년 전 항우울제가 젊은층의 자살 위험을 높인다는경고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우울제 처방이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2003년과2004년 19세 미만의 미국 청소년들의 자살률은 14%나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대학교의 로버트 기븐스 교수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인데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학계에서는 유용한 약에 '블랙박스' 경고문을 달아 고의 아니게 문제를 야기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국제단신기사로 북한이 수해복구를 위한 외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홍수로 수백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집을 잃었는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 차기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이 될 것 같다고 표지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유권자들은 부시 대통령 같은 기업체 이사장 형으로부터 보다 전통적인 형태의 변호사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후보경선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중 민주당에서는 힐라리 클린튼, 죤 에드워드, 바라크 오바마 등 선두 주자들과 공화당에서는 루디 줄리아니, 미트 롬니, 프레드 탐슨등 유력 인사들이 모두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연방항공국이 미 동북부 지역의 여객기 노선을 변경하도록 결정함으로써 고질적인 항공기 지연 사태를 해소하게 됐다는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2006년말까지 세계적으로 피난민의 수가 990만명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난민담당 고등판무관실 자료를 인용한 이 신문은 아프리카 북부 지역이 가장 많은 380만여명, 그외 아프리카 지역이 240여만명, 유럽은 173만여명, 남북 미주 지역이 103만여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적은 87만 5천여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애플사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아이폰을 할인 판매하기 시적했다는 소식, 프레드 탐슨 씨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등도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쇄판 신문들의 기사를 살펴봤는데요, 오늘 미국의 인터넷 신문들은 일제히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니 파바로티가 71세로 타계한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신문은 그를 오페라를 대중속으로 끌어들인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가 오페라의 테너에 표준을 설정한 가수였다고 평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클래식 음악계가 위대한 대중의 스타를 잃었다고 애석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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