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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최대의  에너지회사 설립계획 발표 (E)


최근 프랑스는 세계 최대의 하나가 될 새로운 에너지회사의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분석가들은 국영 ‘프랑스 가스’사인 GDF사와 민간 공익 업체인 ‘수에즈’사 사이의 논란많은 합병이 러시아의 높은 국제 에너지시장 점유율에 대한 우려를 잠재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GDF사와 수에즈사의 합병 협상은 1년 반 전부터 시작됐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법률 및 금융문제와 국영기업의 민영화에 대한 국민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타협을 이루도록 양측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협상이 성사되면 자본규모 총1,23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거대기업 ‘GDF-수에즈’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는 세계 제 4위의 최대 에너지 공급회사가 됩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오는 2008년초까지 완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선 수에즈 사가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서는 대규모 상수도와 쓰레기 처리활동을 매각해야 합니다.

GDF사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는 지분을 35%까지 줄이는데 동의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가즈프롬’사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공급 회사입니다. 가즈프롬사는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주로 가스 공급을 통제하고 있으며, 몇몇 서유럽국가들에서 주요 가스공급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은 가즈프롬사의 대항마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의 경제 전문가인 엘리 코헨 씨는 프랑스공영방송에서 GDF와 수에즈사의 합병이 러시아 에너지에 유럽이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었다는 우려를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헨 씨는 앞으로 새로 탄생할 이 거대기업이 천연가스 구입에 필요한 자원을 보유하고 또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송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합니다.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볼 때,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코헨 씨는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판자들은 이 협상이 원래 수에즈사를 인수하려는 이탈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계획되었기 때문에 보호주의적인 색채가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판자들은 또한 두 회사가 합병되면 앞으로 필연적으로 가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France has announced the creation of one of the world's biggest energy companies. Analysts say the controversial merger between state-owned Gaz de France, and the private utility Suez will help calm concerns over Russia's dominance of the energy market. Anita Elash reports for VOA from Paris.

Negotiations between GDF and Suez started 18 months ago, and have been difficult from the beginning. The two sides have been hung up because of legal and financial disputes, and public protest over the potential privatization of the state-owned utility.

But last week,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starting putting pressure on both sides to reach a compromise.

The deal will create a new company, GDF Suez, with an estimated value of $123 billion. It will be the fourth-largest energy distributor in the world.

The merger is expected to be completed in early 2008. As part of the arrangement, Suez must sell off the large water and waste operations it runs.

The French government, which owns about 80 percent of GDF, agreed to reduce its share to 35 percent.

Russia's Gazprom is currently the world's largest energy distributor. It largely controls gas supplies in Eastern and Central Europe and is a dominant player in several Western European countries. This deal will provide an alternative to Gazprom.

Speaking on French public television, French economist Elie Cohen said the merger should ease concerns that Europe has grown too dependent on Russian energy supplies.

Cohen says the merger means the new company will have a critical mass to buy gas. It also means they can stock gas and transport it. So from the point of view of energy security, he says, it is very important.

Critics say the deal is protectionist, since it was originally designed to counter efforts by Italy to buy Suez. Critics also argue that gas prices will eventually go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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