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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버마 민주화 인사들, 단식투쟁 (E)


최근 반정부 시위도중 체포된 버마의 민주화 인사들이 단식투쟁에 돌입한 것으로 30일 알려졌습니다.

버마의 민주 진영 소식통은 감옥에 수감된 인사들이 이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버마 정부에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다친 동료들을 치료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버마 군사정부는 최근 반정부 민주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경찰들이 랑군 일대의 호텔과 길거리를 수색하며 민주 인사를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버마 군사 정권은 지난 17일 랑군에서 시위를 주도했던 민주인사 13명을 체포했으며 지금까지 75명 이상을 구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버마 정부의 이 같은 처사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루이즈 아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당국은 즉시 구금자들을 석방하고 이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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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ned activists in Burma are reported to have started a hunger strike, as authorities step up efforts to find other activists involved in recent anti-government protests.

Sources close to the detainees say the hunger strike began today (Thursday). The claim could not be independently confirmed. The sources say the strikers are demanding that authorities provide medical treatment to an injured colleague.

Burma's military-run government has ordered local officials and the public to be on the look-out for activists allegedly behind the recent protests. Many have gone into hiding.

The opposition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says authorities detained more than 100 people last week, following a series of demonstrations against a steep increase in fuel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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