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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과 접경지에 철조망 설치 (E)


북한이 주민들의 탈북을 막기 위한 노력이 분명한 가운데 중국과의 접경 일부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연합 통신은 26일 북한이 한달 전부터 압록강을 따라 약 10킬로미터 구간에 철조망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인 것을, 접경 지역내 중국쪽 주민들이 목격한 것으로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통신은 철조망 설치 구간은 종종 북한 난민들이 중국으로 불법 입국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강폭이 좁은 압록강 지류가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해 북한과의 접경 지역 일부에 철조망을 설치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북한 주민 수만 명이 고질적인 식량난과 인권 침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중국으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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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is reported to be building a fence along part of its border with China in an apparent effort to curb defections from the reclusive Stalinist state.

South Korea's Yonhap news agency said today (Sunday) that residents on the Chinese side of the border have reported seeing North Korean workers for the last month erecting a fence along a 10-kilometer stretch of the Yalu River. The river marks the border between the two countries.

Yonhap says the area includes a narrow tributary often used by North Korean refugees trying to illegally enter China.

North Korea has not commented on the report. China built a fence along its side of the border last year.

Tens of thousands of North Koreans have fled their homeland for China in recent years, seeking to escape chronic food shortages and rights ab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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