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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피랍자 구출위한 군사작전 원치않아'- 아프간 국방장관 (E)


아프가니스탄의 압둘 라힘 와르다크 국방장관은 한국 정부가 현재 탈레반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 피랍자들을 구출해내기 위한 아프간 군의 구출작전을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장관은 25일 카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19일, 아프가니스탄의 가즈니 주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 납치된 후 이 지역에 아프간 특공대를 파견해 구출작전을 펴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는 이같은 군사작전에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한국인들은 지난 7월 19일 가즈니 주를 여행하다가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그후 두 명의 남자 인질이 처형되고, 지난 주에 2명의 여자 인질들이 석방됐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인질들의 석방 조건으로 현재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 포로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한국 정부와 탈레반이 한인 피랍자 19명 석방에 합의했다는 일부 외신보도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Afghanistan's defense minister say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been unwilling to allow Afghan forces to stage a rescue mission for a group of South Koreans held hostage by Taleban insurgents.

At a news conference in Kabul today (Saturday), Defense Minister Abdul Rahim Wardak said Kabul has been willing to send a rescue team ever since the South Koreans were kidnapped five weeks ago, but that Seoul objects to military intervention.

Twenty-three South Korean members of a Christian aid group were traveling through Ghazni province when insurgents seized them July 19th. Two male hostages were executed, and two female hostages were freed last week.

The kidnappers are demanding that Kabul release militants being held pris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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