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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로 6백여명 사망, 실종' (E)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중앙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이번 수해로 6백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등 각지에서 24만여 가구 주택이 파괴되거나 침수돼 10만여 명이 집을 잃었으며, 90여 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다음주부터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자금을 모금할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가레타 월스트롬 유엔 인도지원 조정국 사무차장보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주초부터 국제사회에 대북지원을 호소할 것이라면서 구호자금 규모는 1천5백만~2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수해 복구를 위해 시멘트와 철근 등 3백74억원 어치의 자재와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 자재와 장비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북송될 예정입니다.


North Korea announced today (Saturday) that 600 people are dead or missing in this month's flooding, twice the number estimated earlier by relief agencies.

The state 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cited figures from North Korea's Central Statistics Bureau. It says 100 thousand people are homeless.

The United Nations is launching an international appeal for donations to help with immediate needs such as food, medical supplies, water and sanitation.

The U.N. appeal follows South Korea's announcement Friday it would help North Korea's effort to rebuild roads and thousands of homes destroyed in the floods.

Seoul already has delivered the first portion of its 40-million-dollar aid package to the North, and it pledges shipments of cement, iron bars, trucks, fuel and road materials will be complete by the end of this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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