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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연맹, 북 수해지원 550만 달러 모금할 것 (E)


적십자와 이슬람권 구호단체인 적신월사가 힘을 합쳐 북한 수재민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넬슨 대변인은 모아진 성금이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와 평안남도와 개성에 긴급 의료 의약품을 공급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앞서 국제 적십자연맹의 잡 티머 평양 사무소 대표는 ‘이번 홍수로 8만9천명이 집을 잃었고 병원은 의약품이 없어 진료를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적십자회가 수해지역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 적십자회가 긴급 구호 그루빠를 조직해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경남도 적십자지부에서는 2천3백명이 동원돼 수해 피해가 극심한 정평,금야, 고원군 등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평양 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최고 권력 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이번 수해 복구를 총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울의 전문가들은 곡창 지대인 황해도와 평안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해를 당해, 북한의 식량난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북한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농경지의 11%에 해당하는 10만 헥타르가 피해를 입어 벼와 옥수수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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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Red Cross says recent flooding in North Korea has almost completely wiped out the country's system of hospitals and clinics.

Red Cross spokeswoman Anna Nelson said today (Wednesday) that the international group and Red Crescent Societies are appealing for five-and-one-half million dollars in aid to provide basic emergency medicines.

Most of the aid will go toward supporting health services in the two worst affected provinces (South Hamgyong, South Phyongan) and in the city of Kaesong.

Nelson said that the situation is worsening and more people are getting sick because of poor hygiene. Drinking water has also been contaminated.

North Korea's state-run media (Radio Pyongyang) reported today that the country's powerful National Defense Commission (which is chaired by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is supervising relief operations.

The country has reported 300 people are dead or missing after torrential rains earlier this month. Flooding in southern North Korea left 300-thousand people homeless and destroyed 11 percent of the grain ha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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