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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8-22-07] 미 중앙정보국 보고서 테러와의 전쟁 내부 허점 공개 -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미 중앙정보국, CIA가 2001년 9월 11일의 테러가 있기 전에 이 기관내부에 존재했던 여러가지 허점을 공개했다고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CIA가 죠지 테네트 당시 국장에게 치명적인 손상이 될수도 있는 이 같은 기밀 보고서를 2년만에 주저하던 끝에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네트 국장과 그의 지도부는 9-11 사건이 발생하기 여러해 전에 이미 필요로 했던 대 테러 자원 동원과 전략적 계획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CIA의 자체 보고서는 또 1990년대말 테러와의 전면전을 약속했으면서도 관료적 태도와 예산확보 부실등으로 알 카에다 공작원들을 적발하고 체포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무력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IA의 보고서 발표 소식은 오늘 다른 신문들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의 정치적 진전이 부진한데 실망을 표시하면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기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의 퀘벡에서 북미주 정상회담에 참석중이던 부시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일고 있는 말리키 총리 교체 주장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인데, 그러나 새 총리 선정문제는 이라크 국민들의 몫이라고 말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요즈음 미국에서는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비크가 잔인한 개싸움을 즐긴 사건이 들통이 나면서 전국적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급기야 재판을 받고 유죄를 시인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동물 복지 운동가들은 개싸움이 이미 미국 사회에 깊숙히 뿌리를 내린 문화가 됐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불법 비밀 개싸움 놀이가 특히 미국 남부 지방에서는 수세대 동안 전해내려오고 있다면서 비키 선수의 사건이 노출되면서 동물보호 운동가들에게는 이를 금지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외에도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의 국토안보부가 연방정부 사업 하청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공개입찰을 하지 않고 선호하는 업체와 직접 계약을 하고 있다는 기사, 워싱턴과 인접한 버지니아주가 유치원 지원제도를 확대하면서 누구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오늘 국제기사중에 북한이 수해 복구를 위한 국제적 지원에 문을 활짝 열었다고 보도하고 유엔의 세계식량계획이 어제 긴급식량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식량기계획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지를 엄격히 관찰하겠다고 한데도 이같은 외부의 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홍수피해가 극도로 심했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워싱턴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이 신문도 CIA가 9-11 테러 이전에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소식과 이라크의 말리키 총리 정부에 대한 미국의 지지가 식어가고 있다는 소식등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6명의 광부가 매몰된데다 세명의 구조대원이 숨진 유타주의 크렌달 캐년 탄광이 다시 문을 여는 문제를 놓고 지역주민들이 찬반 그룹으로 분열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젊은이들중 흑인들의 군 지원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주 요인은 이라크 전쟁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흑인들의 군 지원률은 2001년에 20%에 달했는데, 2006년에는 13%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라크 전에 대한 반대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해변지역이 허리케인등 각종 자연재해로 거듭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을 반복해서 복구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변가의 시설들은 주로 휴양지 주거 시설이 많은데 일부 소유주들은 그곳을 떠나기 원치 않는 감정에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집을 다시 지을수 있는 제도를 이용하려 한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매번 정부 예산을 들여 이를 복구를 하는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여러 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체들에게 세금 감면등 혜택을 주고 있으나 그 같은 정책이 과연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지방행정 기관들은 기업체의 세금혜택을 엄격히 감독하기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부시 대통령과 캐나다의 스테픈 하퍼 총리, 멕시코의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이 교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가운데 국경경비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를 타격한 허리케인 딘이 이제 멕시코의 걸프만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 우주 왕복선 엔데버 호가 무사히 훌로리다로 귀환했다는 소식등도 이 신문의 주요 기사들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 교육부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각 대학에 소수민족 출신 학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76년에는 전체 재학생의 15%에 불과하던 소수민족 학생이 1990년에는 20%로 뛰어올랐고 2000년에는 28%. 2005년에는 31%를 기록했습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휴스턴에는 미국의 우주 기지가 있는 관계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안전한 귀환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 관리들은 내열제 패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왕복선이 안전하게 귀환한데 크게 안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들은 균열 문제를 야기한 연료 탱크의 외부 내열제 판을 교체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연료비는 천연개스와 원유의 정제과정과 말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남부의 정유 시설 가동율은 이점에서 중요한데요, 휴스턴 크로니클은 오늘 미국의 걸프만 지역 정유시설들이 이번주 들어 정상 가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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