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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하와이에 무지개 농악단 결성 – 하와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오늘 미국 미국속으로를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매주 금요일 이시간에는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를 연결해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과 한인들의 살아가는 모습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워싱톤 소식부터 들어볼텐데요 .

이자리에는 박은서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엠씨) 요즘 박은서 기자 아침 방송을 통해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나시던데요

기자) 네 덕분에 여러분들께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돼서 기뻤습니다.

엠씨 )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하구요. 박은서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까요?

기자) 네 , 지난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6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한국에서 여러 다채로운 기념 행사들이 펼쳐졌듯이 이곳 워싱톤 한인사회에서도 광복 62주년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현장 함께 가보시죠!

Effect. 광복절 노래

기자) 워싱톤 지구 한인 연합회를 비롯한 워싱톤 지역 3개 한인회와, 워싱톤 지역 교회 협의회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등으로 이어졌는데요.(EFFECT)

김인억 워싱톤지구 한인 연합회장은 미주 한인사회의 광복절 기념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할,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김인억 회장

기자) 해외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들 하죠. 이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식장을 찾아 광복절의 의미와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습니다.

인서트 =한인 여성/ 한인 노인

기자) 올해 행사는 최근 종군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해 그 의미를 더해줬습니다. 이미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이번 결의안 통과에는 미주 한인들의 풀뿌리 운동이 큰 몫을 했는데요. 이날 식장에서 만난 한인들!

종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대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서트 =한인노인 /한인 여성 1,2

이날 저도 느꼈습니다마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날 행사에 주최측 외에는 한인 젊은이들을 찾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김인억 워싱톤 지구 연합회 회장은 이는 앞으로 선배 한인들이 풀어가야할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인억 회장

이날 행사는 만세삼창을 끝으로 모두 마쳤는데요. 이제는 연로하신 이 분들의 만세 소리 , 비록 젊은이들의 그것만은 못할지언정 떠나온 조국에 대한 사랑과 긍지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ffect:광복절 노래/만세 삼창

엠씨) 네, 멀리 해외에서도 잊지않고 이렇게 한국의 광복절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 참으로 뜻깊고 소중한 행사가 아닌가 싶네요

박은서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엠씨 )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시적 북한 관광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7일, 그 첫 번째 관광단이 미국을 떠났는데요, 앞으로 계속될 2차와 3차 관광단에 벌써부터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뉴욕 최수진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떠난 1차 관광단 일정부터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지난 7일,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등지에 사는 한인 열 세 명이 미국을 출발했습니다. 북경을 거쳐서 10일 쯤, 북한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번관광단은 평양시 모란봉 구역의 개선문을 시작으로, 판문점, 만월대, 주체 사상탑 등, 북한의 명소를 차례로 관람하게 됩니다. 김일성 대학을 탐방한 후 그 유명한 옥류관 냉면도 맛볼 수 있구요, 백두산, 묘향산, 비선 폭포 등, 북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긴 후 또 다시 북경을 거쳐 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 1차 북한 관광 여행의 실무 책임자인 금은숙 뉴저지 신라 여행사 대표는, “방학 기간이라서 그런지 대학원생이나 연수생 등 젊은 층이 많았다”며, 열 세명 모두 첫 북한 방문을 앞두고 굉장히 들떠 있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금은숙 뉴저지 신라 여행사 대표

1차 관광단은 아리랑 공연 관람과 평양 백화점에서의 쇼핑을 끝으로 북한 관광을 마치고, 미국 시간으로 금요일인 오늘 돌아올 예정입니다.
엠씨)북한에 고향을 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더 많이 떠났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이번 관광단에 젊은 층이 많이 포함돼 있었다는 얘기는 사실 조금 뜻 밖이네요?

기자) 네, 이번이 처음인 만큼, 관광단의 규모도 비교적 작았고, 또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방문하려는 학생들이 발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금 대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9월에 떠나는 2차부터 3,4차 관광 신청자들은 대부분 개성, 원산 등지가 고향인 60대 이상 노인이 많고, 고향에 두고온 산천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우 상기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서트; 금은숙 신라 여행사 대표

지금도 2차, 3차 관광단 모집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는 발표할 수 없
지만, 오는 9월에 떠나는 2차 관광단의 규모는 대략 300여명 가량이 될 것이라고 여행사측은 밝혔습니다.

엠씨)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로,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겠는데요, 북한식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 같군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조금전 말씀 드린대로, 옥류관 냉면 시식이 관광 일정 중간에 포함돼 있구요, 평양 도착 이후 8일간, 북한 음식을 원없이 접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북한 관광 사업권을 단독으로 획득한 뉴저지 우리 여행사 이종천 대표는, “북한 음식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며, 같은 전통을 지닌 먹거리 문화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같지만, 다만,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인서트; 이종천 우리 여행사 대표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북한 관광 만큼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걱정할 바가 없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엠씨)과거에는 이산 가족 상봉이나 특정한 행사 참석을 위해 단발식 방문만 허용해 온 북한 당국이 이렇게 상시적인 북한 관광을 허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습니까?
기자)

특별한 계기라기 보다는, 오랜 기간 있어온 교류 끝에, 더 많은 왕래가 있어야겠다는 데 자연스럽게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고 이종천 대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다만, 앞으로 얼마나 많은 한인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호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매년 북한을 방문하는 한인 동포가 늘어갈 수록, 북미관계, 남북 관계가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인서트; 이종천 우리 여행사 대표

한편, 이번 북한 관광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한인 만이 참가할 수 있지만,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배우자가 한인일 경우에는 부부 동반이 가능합니다.

엠씨)처음 열린 북한 상시 관광의 길이 미주 한인들의 높은 호응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수진 기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엠씨)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주는 청소년 쉼터 소식을 준비하셨다구요?

기자) 네. 시카고 교외 알링턴 하이츠의 아바 한인교회는 지난달부터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김재욱 목사로부터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마련하게 됐는지 들어봤습니다.

인서트 =김재욱 : 생각보다 우리 1.5세나 – 걸음을 내딛어보는 겁니다. 예

기자) 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쉼터라면 그저 교회건물내의 방 하나를 내준 것이겠거니..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아바교회의 청소년 쉼터는 상당히 달라보였습니다.

인서트 =김재욱 : 저희가 이곳에 – 만들고 싶죠

기자) 청소년 쉼터는 마치 까페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커피와 카푸치노 머신, 누구나 음료수를 꺼내마실 수 있는 열린 냉장고는 물론 책꽂이, 컴퓨터, 탁구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고프면 바로 옆의 넓은 부엌에서 김밥이나 라면같은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데요. 물론 모든 것은 무료지요.

새벽 5시 30분부터 문을 여는 이 청소년 쉼터는 또한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뉴욕과 시카고에서 8년간 청소년 사역을 하는 등 그동안 한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김재욱 목사는 기회가 될때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인서트=김재욱 : 그냥 들어만줬어요 – 너무 쉽게 해버리고

기자) 시카고는 좋은 교육환경과 대도시로서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최근 몇년간 한국에서 자녀들을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내려는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떠올랐는데요. 김재욱 목사는 한인 1.5세 2세 청소년들은 물론 특히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시카고의 조기유학생들, 부모 없이 혼자 미국에 와 친척집이나 다른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더 많습니다.

인서트 =김재욱 : 저는 제 주변 분들이 – 막는편입니다 저는

기자) 김재욱 목사는 한인 청소년들에 대한 부모와 어른들의 관심은 결코 소홀히 하거나 미뤄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욱 : 여기 얼마전에 – 시카고일 수도 있어요.

기자)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큰 힘이라고 말하는 김재욱 목사는 3년뒤 지어질 새로운 교회 건물은 일주일에 하루만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청소년들의 체육관, 콘서트장으로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 : 우리 한인청소년들이 바로 미주 한인사회의 미래가 아닐까 싶은데요?

모쪼록 우리 청소년들 바르게 잘 자라서, 한인사회의 중추적 역할 하기를 기대하구요 . 이경원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미국 미국속으로 계속해서 이번에는 서부 로스앤젤리스 연결합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2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인욱 기자 ,로스앤젤리스 한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궁금한데요

기자) 네 오는 28일 7년만의 남북정상회담 개최소식에 한인사회는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반면 이번 정상회담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적 이벤트여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먼저 한인단체장들의 반응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A의 한인단체장들은 2000년 6월15일 남북 정상회담이후 7년만에 들려온 낭보에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LA 민주평통의 차종환회장은 어떤 목적에서건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는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A민주평통의 차종환회장입니다

인서트 =차종환

남문기 LA한인회장도 예상치못한 정상회담 개최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해결등 그동안 적체됐던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남문기

또 남북은 물론 미국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북 5도민협회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이산가족문제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타운의 보수진영은 남북정상회담이 정치적인 이슈로 악용돼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 조남태회장입니다.

인서트 =조남태

대다수 한인단체장들도 이번 정상회담이 한국의 대선을 앞둔 선거용이나 무조건적인 퍼주기식의 정치적 뒷거래가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서트 =차종환 회장

엠씨) 한인사회 지도자들의 그같은 반응에 비해 일반 한인들은 정상회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A. 네 역시 대체적으로 엇갈린 반응입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한인들은 두정상의 만남이 핵문제와 남북교류협력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인서트 =한인

두 정상의 만남은 환영하지만 북한에게 이용당하지 말았으면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정상회담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대가가 있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을 제기하거나 시기적으로 좋지 않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서트 =한인

LA한인사회는 7년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엠씨) 한국 사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미주 한인들의 반응 역시 대체로 엇갈린 표정들이군요. 네 김인욱 기자 잘 들었습니다. [하와이]

미국, 미국속으로 오늘 마지막 순서는 하와이입니다.

이영호 기자 이번주는 어떤 소식이죠?

기자 ) 네, 이번 주에는 하와이 한인사회에 무지개 한인 농악단이 결성됐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8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무지개 한인 농악단 결성식에는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흥겨운 농악 장단을 즐기면서 농악단의 창단을 축하했습니다. 한국 국악협회 이채희 하와이 지부장은 “이민 104년을 자랑하는 하와이 한인사회에 자랑스러운 이민역사와 더불어 농악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농악단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무지개 한인 농악단 창단 동기를 밝혔습니다.

인서트 = 이채희

현재 하와이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문종화 무지개 한인 농악단 단장은 “무지개 한인농악단은 한국 전통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발족되었다”며 “앞으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농악단으로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문종화

이날 김영해 하와이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한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지개 한인 농악단이 되어 달라며 한인들이 힘들때나 어려울 때 활기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농악단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 김영해

무지재 한인농악단 부단장 서니 리씨는 창단식을 갖게돼 너무나 기쁘다며 한인동포들이 함께 참여하는 농악단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인서트 = 서니 리

이날 무지개 한인 농악단 발족식에서는 정진욱 한국국악협회 하와이지부 고문과 전유상 슈퍼안경원 사장과 리사 리 서라벌 회관 대표 등 하와이 국악 발전에 도움을 준 업체와 단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미국의 소리 이영호였습니다.

무지개 농악단, 앞으로 하와이 한인농악 발전에 중심축의 몫을 하리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영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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