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이란의 정규군인 혁명수비대를 '특별히 고안된 국제 테러단체'로 규정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이 현실화 될 경우, 미국이 주권 국가의 군대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미국은 테러단체로 규정된 단체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움직임은 이란의 핵 활동과 이란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을 지원한다는 미국의 주장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모든 주장을 부인하면서 자체 핵 계획은 단지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The Bush administration is reported to be ready to declare Iran's Revolutionary Guard Corps a "specially designated global terrorist" organization.
If the move goes forward, it would be the first time the United States has added an armed forces unit of any sovereign government to its list of terrorist groups. The designation allows the U.S. to freeze any assets the group, its members, or subsidiaries may have in the U.S.
According to the reports (published late Tuesday on the web sites of the Washington Post and the New York Times), the move reflects escalating tensions between Washington and Tehran over Iran's nuclear activities and U.S. allegations of Iranian support for insurgents in Iraq and Afghanistan.
Tehran denies all U.S. allegations and says its nuclear program is only for peaceful purp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