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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 인도 우라늄 수출 금지 해제 (E)


호주는 14일 인도에 대한 우라늄 수출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날 캔버라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최대의 우라늄 보유국인 호주는 지금까지 인도를 비롯해 핵확산금지조약 NPT 미 가입국에는 우라늄을 수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호주 정부가 우라늄을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인도에 우라늄 수출을 허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도는 호주에 우라늄 수출금지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또 인도는 국제적 핵 사찰팀에 자국의 핵시설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지난달 인도의 평화로운 원자력 활용을 위해 양국 원자력 협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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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has ended a ban on uranium sales to India, paving the way for the sale of nuclear fuel to the world's second-most populous country to help it generate power.

A government national security committee approved the decision late Tuesday in Canberra, following lobbying by Foreign Minister Alexander Downer.

Last month, Downer confirmed that Australia was considering selling India nuclear fuel, even though it has not signed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Until now, Australia has refused to sell uranium to countries that are not part of the NPT. India has agreed to open its nuclear reactors to international inspectors.

Under the proposed agreement, Australian nuclear inspectors will be allowed to check that the uranium is used only for peaceful purposes, and not diverted for India's nuclear weapons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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