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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정상회담 사전 준비접촉 계획 연기 (E)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사전 준비접촉 계획을 연기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의 김남식 대변인은 개성에서 13일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갖자는 남측의 제안에 대해 북한이 수용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13일 준비접촉 개최일자를 알려주겠다고 오늘(12일)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준비접촉 연기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통화과정에서 준비접촉을 위한 수행원과 취재진 명단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준비접촉이 조만간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정상회담 준비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2박3일동안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South Korean officials say North Korea has put off a proposed planning meeting for an upcoming summit between the countries' leaders.

A spokesman for South Korea's Unification Ministry said today (Sunday) that North Korea plans to set a new date for the meeting.

South Korean officials had proposed the Monday session to discuss details of a visit to North Korea by South Korean President Roh Moo-hyun. President Roh is to hold talks with North Korea's reclusive leader, Kim Jong Il, in Pyongyang from August 28th to August 30th.

The meeting would be the first summit between the countries since 2000. That event led to unprecedented cooperation between the nations, although they remain technically at war because their three-year war ended only in a truce in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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