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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아프간 부족장 회의 국경문제 논의 (E)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인, 부족지도자 수 백명이 오늘(10일) 카불에서 이틀째 ‘평화 지르가’ 회의를 열고 두 나라의 국경문제와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나흘 일정으로 어제 개막된 부족회의란 뜻의 평화 지르가 회의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회의 관계자들은 참석자들이 오늘 두 나라 간에 의견이 갈리고 있는 구체적인 사안들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간 두 나라는 최근 국경에서 발생하는 이슬람 민병대들의 폭력이 모두 상대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 산악지대 프로티어주의 알리 무하마드 잔 아르카자이 주지사는 아프간에서 축출된 탈레반이 이 회의에 초청받지 못한다면 진전은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앞서 9일 개막연설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이 협력한다면 테러세력은 몇일 안에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의 샤우카트 아지즈 총리는 아프간내 단체들이 융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따라서 아프간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를 비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Hundreds of Pakistani and Afghan politicians and tribal leaders are in their second day of talks in Kabul to improve border security and strengthen bilateral relations.

Delegates say today's (Friday's) session of the four-day peace conference, or jirga, is aimed at dealing with specific issues dividing the two countries.

Each country blames the other for a recent surge in violence by Islamic militants along their border.

But Ali Muhammad Jan Aurkzai, the governor of Pakistan's violent Northwest Frontier Province, says little progress on the matter can be made unless the outlawed Taleban is invited to participate in the conference.

On Thursday,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said terrorism could be eliminated within days if Pakistan and Afghanistan can work together.

Pakistani Prime Minister Shaukat Aziz said Afghan groups still have not reconciled and that Afghanistan cannot blame others for its trou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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