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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시아 교육 보건 크게 낙후'- 아시아 개발은행 (E)


남아시아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개발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아시아 지역이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 때문에 남아시아의 경쟁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남아시아의 교육과 보건 상황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면 세계 최악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근 이루어진 고도의 경제성장에서 소외됐고, 그같은 경제성장이 빈곤을 크게 줄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둔 아시아 개발은행의 남아시아 담당부서 책임자인 프레데릭 로체 씨는 특히 시골지역에서 교육의 질이 향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체 씨는 남아시아는 시장이 요구하는 만큼 많은 수의 교육받은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면, 인도에는 1만2천개의 직업훈련소가 있는 반면, 중국에는 50만 개의 직업훈련소가 있습니다.

로체 씨는 남아시아 지역은 성장을 위한 엄청난 기회들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인도의 고등교육제도와 수준은 시장이 현재 요구하고 있는 만큼 많이 교육받은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고, 남아시아 전역에서도 직업과 기술 훈련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 보고서는 또한 남아시아 지역이 직면해 있는 새로운 보건 문제도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병이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의 보건전문가들은 인도 같은 나라들에서는 서방 국가들에 비해 젊은 사람들이 당뇨병 같은 질병들이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이 노동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남아시아 정부들에게 교육과 보건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로체 씨는 남아시아 지역은 생산 연령 인구가 경제성장에 필요한 기술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체 씨는 생산 연령 인구가 교육의 결과로 인한 기술 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과 활력을 갖게 된다면 경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부족에 대한 아시아 개발은행의 우려에 호황을 누리는 인도의 민간부문도 공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기업인들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적합한 훈련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South Asia is on a high economic growth path, but the Asian Development Bank warns that the region lags far behind in education and healthcare. A recent ADB report says this could undermine the region's competitiveness. Anjana Pasricha has more from New Delhi.

The Asian Development Bank says education and health care in South Asia are the worst in the world, except for Sub-Saharan Africa.

The bank says high economic growth in recent years in countries like India, Pakistan and Bangladesh has excluded too many people, and has failed to reduce poverty significantly.

A director in ADB's South Asia Department in Manila, Frederick Roche, says the quality of education needs to be improved at all levels, particularly in rural areas.

He says the region is not producing the number of educated people demanded by its growing economies. India, for example has only 12,000 training and vocational institutes, compared to half a million in China.

"The region now stands poised to take advantage for tremendous opportunities for growth," said Roche. "But the educational institutions of secondary and tertiary level in India are not able to produce the number of graduates which the market is presently demanding, and there are deficiencies in vocational and skills training throughout the region."

The report also underlines new health challenges faced by the region. It says the incidence of non-communicable diseases such as diabetes is increasing due to changing lifestyles and urbanization.

Health specialists at the bank say diseases like diabetes are affecting people at a younger age in countries like India than they do in Western countries. They say this could have a serious impact on labor productivity.

The ADB is calling on governments to devote more resources to both education and healthcare.

Frederick Roche says the region has a "window of opportunity" to make sure its working-age population has the skills required by its growing economies.

"If that working-age population has the appropriate human capital, by that I mean not only skills as a result of education, but also physical health and vitality, [then] you have an opportunity there for an even greater acceleration of growth," he added.

The ADB's concerns about a lack of education have been echoed by India's thriving private sector. Businessmen here say they are rapidly running out of people with the right skills and training that are needed if their companies are to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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