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영국, 구제역 발생 정부 비상 회의 (E)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4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정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영국 당국은 3일 영국 남부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들에 발생하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인체에는 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리 대변인은 이 날 영국 정부는 구제역의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농무부는 3일 전국 모든 반추 동물과 돼지의 수송을 금지했습니다. 또 감염 농장 주위를 임시로 감시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01년 구제역 발생 시, 양과 소 7백만 마리가 도살됐으며, 전국적으로 16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Britis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is holding an emergency meeting today (Saturday) to discuss an outbreak of foot-and-mouth disease.

The highly-contagious livestock disease was detected Friday in cattle on a farm in southern England.It is not considered a threat to humans.

Mr. Brown cut short his vacation and returned to London to chair today's (Saturday's) meeting of the government's crisis committee (, COBRA). The committee also met late Friday, with Mr. Brown discussing issues by telephone.

A spokeswoman for the prime minister says the government's main concern is preventing the spread of the disease. An epidemic of the virus in 2001 devastated Britain's livestock sector and economy.

Agricultural officials said today (Saturday) the farm where the disease was found has been cordoned off, and all its livestock will be culled as a precaution.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