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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미주 한인들, 아프간 한국인 인질 석방촉구 – 워싱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금요일 미국 미국속으로를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매주 금요일 이시간에는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를 연결해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과 한인들의 살아가는 모습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먼저 워싱톤 소식부터 들어볼텐데요 .

이자리에는 전영란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엠씨) 전영란 기자는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과 미국 미국 속으로 시간을 통해서는 처음 인사드리는 거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엠씨)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해주시지요

기자 ) 네 이렇게 미국의 소리 방송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엠씨 ) 네 전영란 기자 멋진 활약 기대해보구요 .

오늘은 어떤 소식이죠?

기자 ) 네 이번 주에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내 한인 사회가 다 마찬가지 였겠습니다 마는 이곳 워싱톤 한인사회는 충격과 분노, 안타까움 속에 보낸 한 주였습니다. 바로 아프가니스탄 무장 세력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 소식때문이었는데요. 이곳 한인들은 시시각각 보도되는 한국인 인질 피랍 소식에 눈과 귀를 떼지못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들의 무사귀환을 바랬습니다.

또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이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집회와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고 한국인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가 끝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서트 =참 안타깝습니다. / 어떻게 ~

한인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귀한 인명을 협상의 담보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면서 인질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 한인

한인들은 이번 사태가 어느 한 나라, 어느 한 단체가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는데요.

인서트 = 참 복잡해요/문제는 ~

사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 특히 미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견해도 제시됐습니다.

인서트 = 테러분자들이지만 협상~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 기독교의 선교 형태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서트 = 선교도 좋지만~/ 지혜롭게 /판단과 질책은 나중에…

비록 이번 한국인 인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인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또다른 희생없이 다들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인서트 = 그 마음이 어떨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모쪼록 한인들의 이런 간절한 바램들이 모아져 모든 분들이 다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래봅니다.

엠씨 ) 네 이번 사태가 하루속히 해결됐으면 합니다.

전영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엠씨:미국내 한인 사회에서 가정 폭력 피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맞고 사는 여성의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한국식 사고 방식과 미국식 피해 대응 방식이 충돌하면서 더욱 심각한 가정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가정 문제 연구소는 피해 여성들뿐만 아니라 가해 남성들을 위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최수진 기자 통해서 뉴욕 한인 사회의 실태를 짚어보겠습니다.

미국내 한인 사회에서도 학대받는 여성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아왔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기자) 네,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 방식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맞고 사는 여성이 그러한 사실을 가족이나 이웃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구타를 당하고 산다는 게, 한편으로는 창피스럽기도 하고, 그것을남한테 알린다 한들, 어떠한 뾰족한 대처 방안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속에 한을 갖고 살아가는 여성이 알게 모르게 많다고, 레지나 김 가정 문제 연구소장은 말합니다.


*인서트; 레지나 김 가정 상담소장


그러한 피해 여성들이 미국의 법 제도를 알고 나서,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요, 최근 뉴욕 일원에서는, 경미한 구타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한인 여성이 늘고 있고, 가해 남성은 체포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해 여성이 체포된 남편을 풀어달라고 애원해도, 일단 사법 당국에 붙들린 가해자는 모든 처벌을 받고 나야만, 석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인데요, 그럴 경우, 피해 가정 전체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는 겁니다. 물리적 구타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러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 법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한국식 정서와 미국식 법을 잘 조화시킨 전문적인 상담이 선행되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엠씨) 그런데 미국내 한인 사회내에도 예전과는 달리 가정 폭력 관련 상담 기관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뉴욕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기자 ) 네, 지난 1973년, 고 염진호 여사에 의해 창립된 가정 문제 연구소를 시작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뉴욕 가정 상담소, 뉴욕 아시안 여성 센터 등, 관련 상담 기관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현재, 약 10여개의 상담 센터가 뉴욕과 뉴저지 한인 사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올 해로 창립 34주년을 맞는 가정 문제 연구소의 경우, 매맞는 여성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해 남성들에게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인 가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해 내고 있습니다.


*인서트; 레지나 김 가정 문제 연구소


지난 해 가정 문제 연구소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천 9백 아홉건이었는데요, 이중 부부 관련 상담만 따로 떼어서 보면, 물리적 학대가 1백 스물 일곱건이었고, 정신적 학대도 1백 서른 세 건에 달해, 외도로 인한 상담 2백 세건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론 외도로 인한 부부간의 말다툼도 대부분 구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다 합치면, 3백여건이 넘는데요, 가정 문제 연구소는 24시간 핫 라인 전화를 열어놓고, 급히 피할 곳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씨) 피해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그런데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식처는 미국내 각 시 정부에서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네, 그렇습니다만, 문제는 지금 당장 피할 곳이 필요한 여성에게는 무용 지물이라는 겁니다. 신청하고 3~4일이 지나야,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 만의 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레지나 김 소장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레지나 김 가정 문제 연구소장


올 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가정 문제 연구소는, 학대 받는 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소외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 복지 상담, 그리고 수 년전부터는, 도박에 빠져 있는 한인들의 치유를 위해 “단 도박 모임”도 열고 있습니다.

엠씨 ) 네, 뉴욕의 가정 문제 연구소가 앞으로도 가정 폭력 피해 여성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길 바랍니다. 최수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소식인지요.

기자) 네. 오늘은 떡집 얘기를 준비했는데요. 시카고의 미림떡집은 오는 11일과 12일 열릴 제 12회 시카고 한인 거리 축제에서 한국전통 식생활문화 연구원과 함께 ‘우리 떡 우리 문화’ 행사를 주최할 예정인데요. 김연이 대표에게 어떻게 이런 행사를 하게 됐는지 물어봤습니다.

인서트 = 김연이 : 우연한 기회에 – 좋은 기회였어요.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음식, 떡 전문가 6명이 시카고를 방문해 미림떡집과 함께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인 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선보이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인서트 = 김연이 한국에서 직접 만드신 – 시식을 할 것 같아요.

기자) 한국의 전문가들이 전통적인 떡의 소개에 중점을 둔다면 미림떡집의 경우는 시카고 한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떡들, 그리고 타인종들에게 인기있는 퓨전 떡들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년전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로 떡집을 인수했던 김연이씨는 이제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가장 맛있는 떡집’ 으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매출도 세배 이상 증가시켰는데요. 김연이씨는 성악을 전공했지만 예전부터 떡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인서트 = 김연이 : 어려서부터 - 개발하는 편이죠

기자) 더 맛있고 좋은 떡을 만들기 위해서 한국의 이름난 떡집을 찾아다닌 것은 물론 책과 인터넷을 통해 떡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김연이씨. 손님들도 이런 떡집주인의 열정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미림떡집 단골이라는 김도진씨의 얘깁니다.

인서트 = 김도진 : 주인양반이 – 굉장히 맛있어요.

기자) 맛있는 떡, 몸에 좋은 떡,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떡을 만들고 싶다는 김연이씨에게 떡의 매력은 어떤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김연이 : 떡은 정말 다양해요 – 대단하시더라구요.

기자) 김연이씨는 가족과 함께 매주 일요일이면 자신이 만든 떡을 들고 양로원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먹거리가 풍부한 미국에 살면서도 고국의 맛을 그리워할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떡이 조그만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는 김연이씨는 떡을 들고 찾아가면 반가워해주고 자신들을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 감사할 뿐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 김연이씨, 참 마음이 따뜻한 분 같습니다. 미림떡집의 ‘우리 떡 우리 문화’ 행사가 잘 치러지길 바랍니다. 이경원 기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엠씨 )한국과 미국 간의 무비자 입국으로 인한 자유왕래가 내년 7.8월이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면제 확대법안이 포함된 국토안보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조지부시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놓고 있기때문인데요

미주지역에서 한인사회 규모가 가장 큰 로스앤젤리스 지역 한인들의 기대감은 타지역에 비해 더욱 클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로스앤젤리스 김인욱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 네 여기는 로스앤젤리스입니다.

한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포함이 LA한인사회 경기부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비자면제가 시행되면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자가 현재보다는 배로 늘어날것으로 전망돼 한인항공,관광업계와 호텔, 요식업계는 들떠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특수를 놓치지 않기위해 미리 준비를 해놔야한다는 분주한 움직임입니다

LA 한인호텔업계에서는 비자 면제가 되면 단체보다는 개별방문이 늘것으로 보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주요 준비사항으로 정해놓고있습니다

여행관광업계도 한국에서의 방문객을 증가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오는 방문객들이 중 장년층외에 청년층으로 늘어날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여행상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관광회사 직원

이미 대형화, 전문화 추세에 있는 요식업계도 비자 면제인해 기대감에 부풀면서 종업원 친절교육과 청결들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엠씨)아무래도 비자가 면제되면 한인들의 미국내 부동산투자도 많아지겠지요?

기자)네 부동산업 역시 기대하고있는 업종입니다

작은 콘도와 상업용 건물 매매등 현재 침체되있는 부동산 경기에 활성화가 이루어 질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다른지역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왕래가 잦게될 LA의 부동산 추자가 더 활발해지지 않겟는냐는 바램이기도 합니다.

인서트 =매스터스 부동산 스티브 김대표

무비자로 입국할 경우 90일간 머무를수있기때문에 단기간 체류할수있는 하숙집등도 호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와 렌트카 업계도 호황을 누릴 전망입니다.

엠씨) 무비자로 인한 경제활성화등 좋은 점만 얘기해 주셨는데 장점만 있을까요?

기자) 아닙니다 무비자의 역효과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무비자로 인해 사람들이 몰려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아파트 임대료도 함께 상승할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여행객들이 돈을 물쓰듯 하는 모습에서 열심히 이민생활을 하고있는 한인들은 상대적으로 허탈감을 느낄수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타운에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이팅 서비스등과 관련한 매춘관련 여성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올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돼 한인사회 차원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체류자 양산의 우려도 나오고있습니다

무비자로 들어온 사람들은 90일간 체류할수있는데 쉽게 미국에 들어왔다해서 체류기간을 넘기거나 의도적인 불법체류도 있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인서트 = 이민법전문 제인 장 변호사

내년 7~8월쯤 실시될것으로예상되고있는 무비자 입국이 과연 한인타운 경제활성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가뜩이나 번잡하고 복잡해진 타운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올지 한인사회의 숙제로 남게됐습니다.

엠씨 )네 그렇군요 무비자 입국 법안 통과가 LA 한인사회에 모쪼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가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김인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이 ]

미국 미국속으로 오늘 마지막 순서로 하와이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영호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이지요?

네, 이번주 하와이 소식은 호놀룰루시와 지난 2003년 10월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한국의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 김충일씨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이해 하와이를 방문했다는 소식 입니다.

김충일 협력관은 인천광역시와 호놀룰루시의 조형물 교환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면서 2009년에 열리는 ‘인천세계도시 엑스포’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김충일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은 하와이를 방문하게된 목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김충일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

인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세계의 기업과 투자자가 인천을 직접 방문해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김충일 협력관은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80일간 송도 신도시에서 세계도시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1,00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시엑스포는 국제적인 미래 도시의 방향과 성공여건, 비젼을 공유하고 동북아의 허브 도시, 세계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천도시엑스포는 80일동안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충일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

다음 소식입니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가운데 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꽃 목거리로 통칭되는 레이는 하와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해주는 독특한 하와이의 꽃 문화입니다.

최근 호놀룰루 차이나 타운에 하와이 특유의 레이를 제작 판매하는 상점들이 속속 입주해 레이 상권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990년 초기부터 하나 둘 입주하기 시작한 레이상점들은 마우나케아 스트릿과 노스 베레타니아 스트릿 코너에 밀집해 연중으로 결혼, 생일 등 지역주민들의 경조사에 쓰일 각종 레이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레이 상점들의 업주들은 대부분 필리핀이나 중국, 베트남, 그리고 하와이안 계통의 여성들인데 이들은 근래에 들어선 시설좋은 대형 상점들과의 경쟁, 그리고 부족한 주차공간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오랜 단골손님들과의 좋은 상거래를 유지하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비즈니스를 잘 꾸리고 있습니다.

레이가 가장 많이 팔리는 기간은 역시 졸업시즌인 5월과 6월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 각 상점의 달력에는 오아후내 여러 학교들의 졸업식 날짜가 표시되어 있을 정도이고 본토로부터의 레이 주문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 지역의 레이상점들은 인터넷 샤핑몰과 관광회사 등에도 납품해 매상증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였습니다.

네 이영호 기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어느덧 약속했던 시간이 다 됐네요 하와이 한인사회 소식을 끝으로 오늘 순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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