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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돕기 나서는 해외의 나이지리아 인들 (E)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나이지리아 유민들과 그 후손이 1천7백만 명을 넘습니다. 이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들 가운데 고국을 도우려는 전문직 나이지리아인들의 제2차 대회가 31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들과 고국간의 관계에 관한 좀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수는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주된 원인은 나이지리아의 경제가 부패 때문에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지리아는 국가적 부패를 감시하는 국제투명성기구, T I가 지목하는 가장 부패한 나라들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나이지리아의 우마루 야라두아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하면서 부패척결을 다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산유국인데도 부패 때문에 국가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빈곤이 만연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추쿠마 솔루도 총재는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들 가운데 고국과의 연을 끊어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해외 나이지리아인들이 자신들의 언어와 이름까지도 포기하고 있다고 개탄합니다. 나이지리아 해외이민 제1세대 조차도 맨먼저 하는 것이 자신의 이름을 버리거나 바꾸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해외 나이지리아 이민들은 미국에서 살건 유럽에 있건 나이지리아 말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탈색증후군에 걸려 있다고 솔루도 총재는 지적합니다.

아부자에서 금년에 두 번째로 열린 해외 나이지리아 이민대회의 주제는 고국개발 사업에 대한 해외 나이지리아인들의 참여였습니다. 해외 나이지리아인 고국자원봉사단체의 간사인 조셉 케시씨는 첫째 목표는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들의 지식과 기술 그리고 인적자원을 고국 정부의 지속성 있는 개발노력을 돕고 보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최고의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직 종사자들입니다. 해외 나이지리아인 보건 전문직 종사자만도 6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나이지리아 정부 각료인 바바가나 킨기베 장관은 나이지리아의 국가 개발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는 두뇌의 해외유출이라고 지적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교육받고 훈련받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해외 나이지리아 두뇌의 고국 귀환을 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나이지리아 고급인력의 해외유출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주장하는 경제전문가들이 있습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고급인력이 고국에 보내는 송금액이 연간 40억 달러 이상인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해외 나이지리아인들의 고국 송금은 나이지리아의 석유수출 다음의 주요 외화획득원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기구의 존 조지 회장은 해외 나이지리아인들이 이제는 고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 전체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국의 전략적 개발분야에 대한 투자를 전개한다는 것입니다.

우마루 야라두아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해외 나이지리아 유민 형제 자매들이 그들의 소속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얼굴이 되고 있다면서 그들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해외 나이지리아인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나이지리아의 친선대사 역할을 하는 것은 소속 사회에도 긍정적인 자원이라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의 석유 수출국이면서 인구도 1억5천 만 명을 넘는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부패와 막대한 석유자원의 잘못된 관리 때문에 나이지리아 인구의 절대 다수가 빈곤 속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More than 500 Nigerian professionals from 32 countries attended the second diaspora conference that ended in Abuja, Monday. For VOA, Gilbert da Costa reports the forum has emerged as a platform for engaging Nigerians abroad in developmental efforts back home.

Nigerian expatriate groups say more than 17 million Nigerians and people of Nigerian origin now live abroad. And the number is steadily climbing as Nigerians flee deteriorating conditions at home for a better life elsewhere.

Nigeria is regularly rated one of the most corrupt countries in the world by Berlin-based anti-graft watchdog, Transparency International. President Umaru Yar'Adua, on taking office in May, pledged to fight corruption, largely blamed for widespread poverty and lack of development in Nigeria despite its oil riches.

Nigerian Central Bank Governor Chukwuma Soludo Nigerians living abroad are increasingly cutting ties to the homeland, often changing their names, and abandoning their languages and other ties to the continent.

He says it is critical for those living abroad to stay in touch with their roots.

"Even the first generation [African] immigrant, the first thing they do, you drop off your name or your change it, it used to be Chukwuma, it becomes Chucks. That is what I call the bleaching syndrome," he explained. "And you get to the homes of Nigerians, be it in America, Europe and so on, the first thing they take pride in telling you, no, he doesn't understand [Nigerian language]. That child who does not understand, who does not speak the Nigerian language unfortunately is lost."

This year's conference is focused on getting Nigerians living abroad involved in developmental projects at home.

"The primarily objective is to tap into and utilize the knowledge, skills and resources of the Nigerian diaspora to strengthen and complement government efforts aimed at addressing the issue of sustainable development," said Joseph Keshi, coordinator of the Nigeria Volunteer Service.

The Nigerian diaspora represents some of the best educated and most highly trained individuals. It is estimated that more than 60,000 Nigerian health professionals now live abroad.

Babagana Kingibe, Nigerian government secretary, says a brain drain of educated professionals leaving the country is a serious challenge to Nigerian development.

"Our home-grown and home-trained professionals migrate for various lengths of stay away," he said. "This brain drain poses a serious challenge to our national efforts at growth and development. That is why any effort to reverse the brain drain and turn it into brain gain is a welcome development."

But the loss of highly trained Nigerians to foreign employment can have a positive impact at home.

Economists believe that money sent home by Nigerians living abroad now exceeds four billion dollars annually, ranking only second to oil exports as a source of foreign exchange earnings for the country.

Money from Nigerian professionals abroad have helped to pump up the stock and real estate markets in Nigeria.

John George, leader of the Nigerians in Diaspora Organization, says they are now poised to make even greater contributions to the Nigerian economy.

"In partnership with all the diaspora organizations, Nigerians in Diaspora Organization is planning to launch an investment fund especially for strategic development projects in Nigeria," he said.

President Umaru Yar'Adua wants Nigerians abroad to take their roles seriously.

"You, our brothers and sisters in the diaspora, are the first face of our nation which the world sees, especially to the community amongst which they live," he said. " It is imperative therefore that you take very seriously, your roles as good ambassadors of Nigeria and positive assets to your host communities."

Nigeria is Africa's biggest exporter of crude oil and the continent's most populous nation with 150 million people. Experts say the vast majority of Nigerians live in poverty because of corruption and mismanagement of the country's vast oil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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